하나님을 청종하라
111016 조원형목사님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이사야 55:1~5)
知識은 보고 듣고 노력해서 얻는다.
언어연구가 오엔바필드는 지식에 3단계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먼저 단순한 지식이다. 듣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복잡한 세상에서 온전한 분별력을 가지기 힘들다.
둘째는 알파사고이다. 논리적, 과학적 사고이며 원인분석과 결과 예측을 한다. 흑백논리 뿐이 아닌 폭넓은 지식으로서 합리적이어야 하나 이해못할 지식에 성찰적 사고를 고민한다.
세째는 성찰적 사고이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음을 안다. 정신의 세계, 감성의 세계, 이상 위에서 지배하는 세계이며 영의 세계, 신의 세계이다. 신이 지배하지만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에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한다.
단순한 지식, 성숙한 지식, 영적 지식중에서 영적 지식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시고 사신 교회에서만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을 인식하고 공경하고 예배하는 지식을 알게 된다. 인간 이성으로 또는 미혹하는 것으로 영적인 지식을 얻을 수 없다.
이스라엘의 역사중에서 광야교회, 40년간의 유랑중인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불러내셨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4장에서의 예수님의 첫번째 경험은 시험이었다. 40일 금식후 광야에서의 마귀 시험이었다.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하시면서도 40일 금식후 광야로 이끌어 마귀에게 시험 후에야 사역을 시작하게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이끄신 것도 가나안 땅의 약속 실행 이전에 훈련이다.
예수를 믿고 곤궁, 시련, 고통을 겪는 것도 과정이다.
그동안 몰랐던 하나님의 세계를 알게 되고 인식하게 된다.
광야교회를 통한 세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율법 중심이다. 먹고 마시고 입고 등 따스우면 된 것 아니냐는 생각을 바꾸게 하신다. 계명이 신앙의 법, 생명의 법이다. 40년간 경험하는 기간이다.
둘째, 성막 중심이다. 40년간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 모인 곳이 성막이다. 수달피로 만든 성막이다. 성전 중심의 삶을 살도록 40년간 훈련시키셨다.
세째, 모세 중심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공경하면서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눈뜨고 보는 것을 두려워 한다. 모세가 십계를 받으러 호렙산에 올라갔을 때나 바울이 다메섹에 오른 때에도 하나님이 나타나시면 우뢰와 뇌성이 일었다. 하나님의 사자를 보면 죽음을 안다. 그러하면서도 절망중에서도 그것이 복음의 때임을 깨닫게 하신다. 깨닫고 내 인생의 의문점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을 보고 명령받은 모세를 보고 모세 중심으로 산다.
응답을 가지고 기도를 기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마음을 쏟아부어주시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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