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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0925 가르침을 받는 곳

가르침을 받는 곳

                                                            110925                                                                                 조원형목사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37~42)

 

기독교 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읽힌 책은 천로역정이다.

기독도가 망해가는 장망성을 떠나 시련을 겪으며 천성에 이른다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존 번연이다. 말년에는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시각장애자가 되었다.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온생을 다 바쳤다.

기독도가 천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련을 겪지만  결국 천성에 이르는 것처럼 말년에 눈이 침침해지기까지 믿음으로 7가지 제목의 기도를 벽에 붙였다. 신앙생활은 평생에 지켜야 할 상황이다.

계속 예배에 참석하고 가르침을 받고 기도해야 한다.

 

먼저, 믿음을 잃지 않게 해 주십시오 라는 기도이다.

믿음은 신앙에 있어서 생명이다.지켜야 하며 방치하면 안된다. 약을 먹고 수술을 받는 것도 생명을 지키기 위함이다. 신앙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둘째, 주의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여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고 하면서도 어떤 때에는 괄시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사단은 인간을 흔든다. 욥을 흔들었지만 사단은 실패했다. 하지만 욥의 아내의 믿음은 빼앗았다. 변함없는 하나님 사랑이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세째, 율법적인 인생을 살지 않게 해 주십시오.

넌센스 퀴즈이지만 제일 못생긴 새가 네 모양새이다. 자신이 제일 못났으나 제일 잘난 줄로 착각한다. 잔소리가 많고 책망이 많다. 아이들을 모아놓고 잔소리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자신이 더 문제이다. 남들을 비난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율법은 자신을 다스리려고 주신 것이지 남을 재려고 주신 것이 아니다. 따지고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

 

네째, 기도가 식어지는 죄를 범치않게 하옵소서.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온도이다.

왜 기도하는가? 하나님을 만나는 때요 장소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와 같이 자손을 주시는데 그 증표로 아브라함에게 준비하라 하신다. 그리하여 제사 재물을 바친다.

희생없는 사랑은 가짜 사랑이다.

 

다섯째, 기도한 내용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중언부언하고 기도한 내용을 자신이 모른다면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열심히, 끝까지 잊지 않고 기다리며 응답받으면 응답하면서 살아야 한다.

 

여섯째, 시간, 물질, 모든 것을 낭비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책임을 다해야 한다. 신앙은 지키는 것이며 요긴하게 쓰여지는 것이다.

 

일곱째, 선행에 있어서 이익을 계산치 않게 해 주십시오.

 

본문의 말씀과 같이 가르침을 받고 교제하고 떡을 나누며 기도하기에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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