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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0904 관제로 드려도 기뻐하라

관제로 드려도 기뻐하라

 

110904                                                                                                            조원형목사님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 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17~27)

 

여름내내 비가 오다가 한 열흘째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인다.

계절의 변화에서 얻는 유익을 아는 분들은 감사해 한다.

 

한 동네에서 같은 물건을 파는 두 가게가 있다.

몇십년째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천사를 보낸다. 두 집에 천사가 찾아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조건은 네 복을 구하면 그 두배를 상대편 가게가 복받는다고 한다. 안색이 금새 변한다. 내 눈 하나를 멀게 해 주십시오. 저 집은 두개를 잃을 것을 예상한다.

 

좋은 소원도 있지만 나도 모르는 나쁜 소원이 내 안에 있다.

예수님을 전도하는데 핍박받고 분노한다. 제 동네에 불을 내려 망하게 기도할까요. 누가복음 9장 54절의 말씀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분노하여 악한 것이 나온다.

 

좋은 소원을 정화하고 훈련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나쁜 소원이 들어오고 악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신다.

 

본문의 말씀에서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즉 나희를 위하여 희생의 제물이 되어도 좋다고 말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립보서 2:12)" 좋은 소원에도 시험이 오므로 조심하라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다.

 

처음엔 감사하고 기뻐하였지만 광야에 이르러 불평, 원망한다.

광야교회는 원망, 시기, 반항이 체질화된 사람들이다. 구원받을 수 없는 자들이 구원받고도 광야에서 다 죽었다. 그 원인은 불평 원망 불신이다. 가나안 백성을 치지도 못하고 다 죽었다.

 

과거 외출을 위해 이웃에게 옷과 신발을 빌렸다. 하루 세끼 걱정이 아니라 다음 끼니 걱정을 했다. 그 시대에도 베풀고 살았다. 밤을 끌어안고 베푸는 마음이 체질적으로 있었다. 감사하며 살았다.

악한 이는 땅에서 샘물이 솟아나도 먹지못할 샘물이다. 우리의 샘물과 다른 샘물이다.

거듭나야 한다.

 

빌립보성도들에게,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사도 바울은 내몸을 희생 제물로 바칠지라도 관제로 나를 드릴지라도 감사한다고 고백한다.

 

원망하는 사람은 사람에게만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까지 원망한다.

사도바울이 권고하는 내용은 항상 복종하는 믿음이어야 한다.(빌립보 2:12)

 

피터 드레커교수의 지식경영에서 예측지식(불확실한 시대에도 길은 있다), 실천의 능력, 순응능력(실천후의 시험과 인내), 창조적 능력(인내후 창조의 능력이 나타난다)을 말한다.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 할 때의 갈등과 고민을 하지만 그 마음을 들여다 보시는 하나님도 지켜보시며 느끼신다.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두사람을 추천한다.

근본이 된 사람 디모데는 외관이나 실수한 것보다도 체질, 근본이 되었음을 파악한다.

에바브로디도는 죽을 병에 걸렸지만 다시 나은 사람으로서 병들었을 때나 나았을 때나 체질적으로 변함이 없다. 완전한 교회와 완전한 사람을 찾으려 하나 스펄즌목사님은 그러한 교회를 찾으면 연락달라고 한다. 찾으면 내가 그 교회를 다니겠지만 당신은 그 교회를 다니지 마시라 한다. 그 교회가 물들고 망치게 만들기 때문이라 말한다.

먼저 내 자신이 바로 되어야 한다.

겸손히 낮아져서 순종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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