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 자
110918 조원형목사님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로마서 15:22~29)
계명안에서의 자유가 필요하다.
책임과 사명을 가르쳐야 할 때이다.
책임없는 자유는 방종이다.
성가대 학생들을 칭찬한다.
스펜스 존슨 박사(작가)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는 생쥐와 치즈에 관한 이야기이다. 유연히 발견한 치즈창고가 없어지자 분노하는 친구들에 비해 다시 치즈를 찾아나서는 생쥐의 이야기이다.
"선물"은 소년이 자라면서 이 세상의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해답을 얻고자 노력하며 자란다. 시련, 배신까지 당하며 여러 경험을 하지만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 답변을 얻는다. '세월이 가면 알게 될 것이다.' 결국 그 청년이 계속 고민하다가 깨달은 것이 '현재'이다. 삶의 지혜를 얻는다.
현재가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다.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을 살아야 하는데 한탄, 분노, 원망에 시간을 보낸다.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말씀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로 사는 인생이다. 이 사랑, 은혜의 빚을 짊어지는 것이 삶의 교훈이다.
시드니 교민잡지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스위스 시계를 사서 사용하는데 바늘이 멈췄다. 세계 최고의 시계라는데 이상하다. 스위스 사람이 관광왔다가 그 말을 듣고 찾아가서 시계방에 가져가서 자신의 돈으로 고쳐준다. 왜 그런가 했더니 스위스사람이므로, 스위스 명예가 있으므로, 그 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이 있으므로 고쳐준다고 말한다. 국가의 신용도는 국민의 신용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 교회가 훌륭해서 긍지를 갖는가?
성도 모든 분들이 먼저 충성하며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니까 교회가 알려지게 되었다. 믿음있는 사람의 긍지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이다.
유람선 한척이 해적에 습격당한다.
사람까지도 묶어 노예시장에 팔아버린다. 유대청년 하나가 노예로 팔린다. 경매 시장에서 금화액수가 올라 20냥에 낙찰된다. 그 청년을 산 사람이 쇠사슬을 풀고 당신은 자유라고 말한다. 당신이 누구인가 물으니 나도 유대인이라 대답한다. 내 형제가 유대인인데 그대로 둘 수 있는가. 선민의식이라 하지만 한분의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다. 한 교회에서 한 지체되어 한 마음되기를 원한다.
유대인은 자신이 진 빚을 평생 갚도록 교육받는다.
유대인이 회사에서 공금을 횡령한다. 한푼도 없이 다 쓰고 잡혀도 감옥에 보내면 손해다. 죄값을 치루면 새사람될 것 같지만 더 악해진다. 유대인은 랍비에게 데려가자 랍비는 다시 채용하여 급여중 얼마를 갚아라 판결한다. 헌신하며 일하게 한다. 은혜를, 고통, 아픔을 준 것조차도 벌이 아니라 갚아야 한다.
하나님께 은혜의 빚을 졌으니 하나님께만 갚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선의의 빚을 지므로 은혜를 갚아야 한다. 선으로, 사랑으로만 살아야 한다.
신령의 복음의 빚을 졌으니 복음을 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가난한 이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것도 빚을 갚는 방법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며 순교를 당하기도 한다. 빚진 마음, 신령한 빚을 물질로라도 갚아야 한다.
장로, 권사, 집사가 공로자로 생각치 말라. 하나님의 은혜에 모두가빚진 자이다. 혼란하게 하지 말라. 나서지 말라. 빚진 자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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