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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1113 자신을 드리기를 힘쓰라

자신을 드리기를 힘쓰라

111113                                                                                           조원형목사님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14~18)

 

사람이 60이 넘어 하는 말은 대부분 유언이다.

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기 때문이다. 유언에는 명령과 같은 뜻이 담겨져 있다. 십일조, 성수주일, 교회를 잘 섬겨라는 말씀 등등이 있다.

 

본문 말씀에서 디모데에게 유언처럼 한 말씀이다. 교회를 섬기는 자세로서 저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라는 내용이다.

먼저, 교회는 분쟁이 없어야 한다. 말싸움을 하지 말라.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말은 불붙는데 기름을 붓는 것과 같다. 말싸움은 영적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큰 피해를 준다. 침묵이 최선의 방법이다.

 

바울은 헬라 철학자들과 논쟁을 많이 했으나 이득을 본 것이 없었다. 아덴에서 교회를 세우지 못한 이유이다.

TV에서 토론을 하는 정치인들을 보며 그 수준을 짐작할 수가 있다.  자기 과시나 쓸데 없는 이야기가 많다.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말이 많고 그 말을 조심하라. 귀가 있어 듣기는 했지만 이 나쁜 말은 절대로 나를 통해 전해지지 않도록 기도하라. 말로 교회를 고치거나 이끌려고 하지 말라.

 

이렇게 하라.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지속적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기를 힘쓰라.

 

슈바이쳐박사가 매일 아침 기도하는 내용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재단에 나를 재물로 바친다는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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