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돈환목사님 01213
예레미야20:10-13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는고로 나를 박해하는 자가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치 못하므로 큰 수욕을 당하오리니 그 수욕은 영영히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고백하라 하십니다. 예레메야는 하나님 말씀만 믿고 민족의 죄를 책망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회개는커녕 예레미야를 조롱하며 고난으로 몰고 갔습니다. 예레미야는 견디다 못하여 하나님께 속았다고 탄식합니다. 죽음을 몰고 온 죄는 아담이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 전부가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고난당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의인의 고난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의인의 고난
하나님은 백성의 죄를 책망하고 고발하면 백성이 회개하리라 하십니다. 마음 약한 예레미야는 말씀대로 책망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회개는커녕 예레미야를 국법에 고소하겠다고 맞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을 조롱하고 그의 실수를 염탐하며 구박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속았다고 탄식하며 자기의 태어난 것을 스스로 저주해봅니다. 의인의 고난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백성들의 죄와 형벌을 몸으로 체험하는 고난이 아닐까요.
그리스도의 고난
아담 한사람이 자기 한사람 눈이 밝아보겠다고 저지른 죄가 전 인류의 사망을 몰고 왔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그런데 그리스도는 전 인류의 사망을 책임지시겠다고 죽으셨습니다. 아담은 자기 잘 살려는 작은 범죄로 사망을 몰고 왔는데 그리스도께서는 전 인류를 살리겠다고 목숨을 걸고 은혜를 퍼부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형벌입니까. 은혜입니까.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의미는 하나님앞에서는 형벌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고난
예레미야의 고난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이지만 백성에게는 회개의 기회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며 죄인에게는 구원받는 은혜의 기회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무슨 의미로 이해하겠습니까. 내가 저지른 죄에 대한 심판이며 하나님의 책망으로 보십니까 . 오히려 회개할 기회와 구원받을 은혜의 기회입니까. 의인의 고난은 자기의 죄가 아니고 하나님의 책망이며 백성이 회개할 기회라는 뜻이 있고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심판과 죄인이 구원받는 은혜의 뜻이 있음같이 우리의 고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을 찾아보십시다.
'말씀 > 조돈환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앙생활은 어디까지인가 (0) | 2009.07.08 |
---|---|
선택의 기준 (0) | 2009.07.07 |
하나됨의 의미 (0) | 2009.07.03 |
아직도 늦지않은 출발 (0) | 2009.07.02 |
00274 사람과 사람 (0) | 2009.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