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곳저곳

130210 교동도(1)

 거룩한 주일이면서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주일 예배를 위하여 본가에서는  까치설날에 모여 가정예배를 하나님께 드렸고, 처가에서는 설 다음날에 모두 모이기에 여유시간을 갖습니다.

왼편사진은 배에서 본 강화도 창후리이고 오른쪽사진이 교동도 월선항구 사진입니다.

 

 연륙교 사진은 창후리에서는 해병대의 제지로 촬영하기 힘드나 배안에서나 교동도에서는 경찰과 해병이 보는 가운데서도 마음놓고 촬영이 가능합니다.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는 50~60년대의 거리에도 사람이 실지 살고있으나 골목길 하나뿐인듯 개발로 인하여 점차 사라지는 모습입니다.

  

교동도 고구리에 있는 저수지에서 일몰 광경을 봅니다.

 저수지의 얼음 두께는 20cm가량으로서 따뜻한 텐트안의 얼음구멍안에 낚시대를 드리우는 것이 신선이 따로 없을 듯 합니다. 

간조시간에는 배가 운행하지 않아서 이달의 시간대를 올립니다.

 월선포구에서 바라본 연륙교이며, 교동면 안내도와 모든 사진은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강화와 교동도의 연륙교 공사로 인하여 창후리와 월선포앞 바다속에  날마다 더높이 퇴적물이 쌓여 수심이 낮아지고 유속이 빨라지며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착장 주변의 제방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식되어 아스팔트가 갈라진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간조시간대의 배 운행 금지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시 교동도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긴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만 육안으로도 차량이 1Km이상은 늘어진 것 같네요. 시간대를 유의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명절인지라 인터넷상의 민박집을 하룻밤 3만원에 예약하였으며 도착해보니 열악하며 주위 환경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식사는 민박집에서 1끼당 6천원에 해결하였으며, 또한 여관과 민박들이 여러 곳에 있어 명절이어도 어렵지 않게 숙소를 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연륙교의 기둥 하나가 잘못되어 다시 공사하는 바람에 올해 완공예정이던 다리가 내년 이맘때에 임시개통이 가능하고 내년 3월이상이 되어야 완전개통된다는 현주민의 말도 듣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시에는 개통한 후에 방문해보심을 권장합니다. 세밀한 관찰을 못해서인지 불편한 만큼 볼거리는 없는 편이네요.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214 강화도  (0) 2013.02.14
130211 교동도(2)  (0) 2013.02.12
130110 유리섬  (0) 2013.01.10
121103 민속촌 비단실뽑기  (0) 2012.11.04
121103 민속촌 농악  (0)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