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조식 해결후에 애월항으로 나옵니다만, 이곳에서도 지난 여름 태풍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이네요.
이곳 애월읍 고내리에도 노천탕이 있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고내소망교회 아래층에도 무인카페가 있네요.
무인카페 안쪽의 분실물에 대한 주인장의 멘트가 재미있습니다.(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한림오일장을 들러 다음 숙소에서의 먹거리도 준비합니다. 남원읍에 있는 숙소에서는 단독 게스트하우스로서 요리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이곳 오일장에서도 불을 달구어 연장을 만드는 대장간을 봅니다.
감자와 고구마도 사고, 여러 종류의 귤도 맛봅니다.
지나는 길에 월령 선인장 자생지도 봅니다. 천연기념물 429호라네요.
물론, 멋진 올레길이 함께 있습니다.
신창리 풍력발전소에서도 노천탕이 있네요.
지나는 길에 절부암과 용수성당도 돌아봅니다.
절부암과 용수성당앞이 올레길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왼편이 와도, 오른편이 차귀도입니다.
주일 미사는 녹음기를 틀어놓은 상태로서 예배하는 신도들은 없네요. 바로 옆 김대건신부의 제주 표착 기념관도 있습니다.
수월봉의 화산재층입니다. 콘크리트로 만든 구멍뚫린 두곳은 일본군 동굴진지였다는데 이러한 진지를 곳곳에서 봅니다.
낚시배가 있어 관광객이 한시간동안 잡은 어획량입니다. 손질하여 회를 뜨고 있습니다.
모슬포항구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이 열리네요. 하루가 늦어 참가치 못했습니다만 이왕 들른 김에 중식을 이곳에서 해결합니다.
지나는 길에 송악산은 스쳐 지나가려 했는데 이곳 역시 아름다운 올레길입니다. 구경하면서도 쉬지않고 한바퀴 돈다면 40분이면 됩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후회할 뻔 했네요. 오른쪽 사진 바다 너머 구름이 덮힌 산방산입니다.
절경에 감탄하면서도, 해저 잠수함 구경도 합니다. 잠수함 위에는 잠수부가 두명 타고 있네요. 같이 가라앉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이곳에서도 방목하는 염소도 있고, 승마 체험장도 있습니다. 말 근처에 가면 뒷발길질하려고 말이 슬그머니 돕니다. 주의해야겠지요.
길 가운데 막아선 설치물은 사람만이 지날 수 있는 통로입니다. 말들은 지그재그로 가질 못하니까요.
계속되는 관광에 여독으로 산방굴사와 용머리해안은 뒤로 미루고 마트와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장을 본 후에 숙소로 향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26 의 바끄레민박입니다. 귤밭속의 한팀만을 받는 주인장은 서귀포시내에 사시고, 가족 한분만 기거하시네요.
새소리만 나는, 조용하고(?), 귤향기에 취합니다만, 8월정도엔 예약이 꽉 차 있는 것으로 보아 무척 인기높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통성명하고보니 주인어른 내외가 나와 나이가 같은, 공무원이면서 무척 정갈하고, 마음씨 좋은 분들입니다.
귤밭에는 긴풀의 잔디가 깔려 농약을 쓰지않아 창문을 열어두면 집안으로 민달팽이가 들어오기도 하지요.
(동영상 정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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