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10 킨텍스 관광박람회장 방문차

 경기도에서 주최한 국제관광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를 찾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첫 기적을 베푸신 가나의 포도주도 맛봅니다. 집에서 담근 포도주 바로 그 맛과 똑 같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인지라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만,

시간을 정하여 부스마다 이벤트가 열리고 있지만 국내 여행 홍보가 대다수이고 세계 각국의 홍보도 이채롭지만 관광 자료를 원하는 나라의 부스는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무료입장이면서도 홀 전체가 훌륭하게 전시되어 있지만, 규모면에서는 아주 큰 편은 아닌지라 박람회장을 찾는 손님들조차 아주 많은 편도 아닙니다.

 더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편리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지라, 여건상 이를 활용치 못하는 분들은 아나로그적 카다로그로 확인할 수 밖에는 없는데,

그나마 구하고자 했던 나라의 부스조차 없으니 결국 다시 서울에 있는 각 나라의 관광청 등을 직접 방문하여 여행안내책자를 구할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구경하는 존재만으로도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