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아 스티펙 목사 비유 - "윌리 라일 목사"
2013. 7.
교인수 1만명의 미국 대형교회 목사가 노숙인이 된 이야기가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이트를 강타하고 있다.
예레미야 스티펙이라는 목사는 어느 일요일 오전 자신이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는 한 교회 근처에서 노숙자로 변신해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하지만 교인 중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온 사람은 불과 세 명에 불과했다. 스티펙 목사는 교회로 향하는 교인들에게 '음식을 사려고 하니 잔돈 좀 달라'고 했지만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예배 시간이 되어 교회에 들어간 스티펙 목사는 맨 앞자리에 앉았지만 예배 위원들의 저지를 받고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맨 뒷자리에 겨우 착석하게 된다.
이윽고 새로운 목사가 부임했다는 광고시간. 맨 뒷자리의 스티펙 목사는 노숙인 차림 그대로 강단에 올라갔고 교인들은 경악스러워했다. 그는 곧장 마태복음 25장 31절부터 40절까지를 읽어 내려갔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양과 염소' 비유로 누가 양과 염소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티펙 목사가 말씀을 마치자 회중은 무언가에 심하게 얻어맞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교인들 중엔 흐느껴 울면서 회개하는 사람이 속출했고 부끄러움에 고개를 떨구는 교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스티펙 목사는 이날 오전 자신이 겪었던 것을 말하면서 "오늘 아침 교인들이 모이는 것을 봤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아니었다. 세상에는 교인들이 많다. 하지만 제자는 부족하다. 여러분들은 언제 예수의 제자가 될 것인가?"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당신이 믿는 것 이상이다. 그것은 이웃과 함께 그리고 옆에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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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온전한 실화는 아닌 몇개의 이야기를 근거로 작성된 예화이다. 그 이야기 중 샌고연합감리교회 윌리 라일 목사의 실화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라일목사는 지난달 23일 이 교회의 담임목사로 새로 부임했고 부임하기 5일전부터 직접 노숙자로 살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행함이 있는 신앙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돈이나 음식,집,친구도 없었다..그런다음 23일 일요일 새벽부터 자신이 부임하게될 교회옆 한나무 밑에서 수염을기르고 낡은옷 차림으로 노숙인처럼 앉아 있었다.
이 때 20명정도의 교인이 말을 붙였고 그에게 돈이나 음식등으로 도움을 주엇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인의 10% 정도에 그쳤다. 그는 설교 강단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교인들은 매주 주일예배 한 시간만 하나님 섬기기 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닙니다.
정말 예수님처럼 살고 있습니까?"
** 페이스북에서 스티펙 목사를 암시하는 노숙인 사진은 브래드 제라드라는 사진작가가 영국의 한 노숙인을 촬영한 것으로 3년 전 한 사이트에 올린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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