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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61009 생명의 신비

생명의 신비

 

161009                                                                조원형목사님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린도전서 15:50~58)

 

교회 전도 축제의 날이다. 이웃 친척 가족들의 모임이다.

살아있고 생명이 있기에 우리 인생을 산다. 본문 말씀은 생명의 신비를 말한다.

 

산부인과 의사의 수필 중에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탯줄을 자른다.

의학적으로는 모태의 탯줄을 끊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생명의 줄을 끊는 것이다. 이 세태에서 새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은 또다른 세계의 생명의 시작이라 말한다.

영원한 세계의 생명의 공급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활과 영원한 세계를 삶에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수필로 썼다.

 

본문 말씀의 "비밀"은 신비를 뜻하며 희랍어로 '무스테리온', 영어로는 '미스테리'이다.

2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는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보고 듣고 만지고 믿어지는 것만 믿는다는 것이다. 모르는 것은 모두 부정한다.

둘째는 모르기 때문에 나는 믿는다는 긍정적인 의식이다. 나는 모르지만 사실은 사실이고 있는 것이 있는 것이다. 내가 보고 느끼지 않지만 신비의 세계가 있음을 믿는다.

교구 리틸리아는 '내가 모르기 때문에 나는 믿는다'고 말한다. 인간의 판단으로는 알 수 없지만 믿는다. 신비란 내가 알고  확인한 후 믿는 것과 나는 모르지만 여러 측면으로 볼 때 신비의 세계가 있음을 믿는 것,  이 두가지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신비의 세계를 말한다.

사람이 어머니 몸속에  태어나기 위해 아버지 정자 오억이 출동하여 한 생명을 만든다. 오억이 한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 필요하다. 정자가 이억 이하이면 불임이다. 오억의 정자와 오억의 난자가 동원되어 60개가 남는데 그들이 경쟁하여 하나의 난자가 남아 정자를 선택하여 새생명이 태어난다. 내가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은총이다.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는 것도 그 정복 기사를 보면 정복자 한 사람을 위해 수백명이 동원되고 지원된다.

등산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모두가 필요하다.

 

나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기적이다.

가족이 모이고 보면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보면 닮아있다.  유전의 법칙이다. 발꿈치라도 닮는다.

어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젖먹이고 기저귀갈고 돌봐주는 것 뿐인데 아이는 자라고 말도 한다. 성장의 신비이다. 그 사람이 생명으 수한을 다 살고는 죽음이란 것도 신비가 된다.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서 아무 것도 없이 되느냐 그 다음의 세계가 있다.육신만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 성경의 권고이다.

 

탯줄이 잘라지면 모태에서의 죽음이지만 온전한 사람이 모태에서 만들어지므로 태어나 살 수 있다.

이 세태에서 사는 동안에 죽음 이후의 세계를 준비하여야 하는 이유이며 본문의 교훈이다.

 

한 부자가 사는데 형제들과 친하며 이웃과 함께 초청 잔치하며 산다.

그 문앞에는 거지 나사로가 산다.  그 부자는 세상의 복으로 사는 것만 알았지 죽음 이후는 준비하지 못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멸시 천대를 받았지만 다음 세상을 준비했다. 내세에 대한 준비를 권고하는 내용이다.

 

본문 말씀이다.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부활에 참여한다. 두 단계의 죽음을 거치지만 영원한 삶이 있음을 가르친다. 그 때문에 현재를 낙심치 않고 산다.

내세의 생명의 비밀을 이 세상 사람들은 철학적으로 푼다. 윤회설이 있다. 옛날 놋그릇, 놋숟가락, 놋요강 등을 사요하다가 못쓰게 되면 고물상이 거두어 다시 제련소에서 공정을 거친다. 요강이 밥그릇되고 밥그릇 숟가락이 요강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사람은 한번의 생만 사는 것이다.

모태에 지음받은 것은 창세 전에 선택받은 것이다. 이 생을 살면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생을 준비한다.

들 포도나무에 참 포도나무를 접붙여 참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두 나무가 서로 붙어 한 나무가 되는 경우도 본다. 나무 하나가 죽어도 그 가지는 산다. 연리목이다. 연리목은 옛날에는 성스런 나무로 친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용되는 것 뿐이다. 오직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질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세를 준비하며 오늘은 산다.

보통 개꿈을 꾸지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꿈도 있다. 심판이 있고 내세가 있는 확신의 꿈도 꾼다.

우리는 이 생을 살며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여 내생을 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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