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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61023 덕을 세우라

덕을 세우라

 

161023                                                              조원형목사님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23~31)

 

시집가는 딸에게 권고하는 아버지의 글을 소개한다. 그 글을 "몰라도 된단다"라는 글로서 딸이 받아 소개했다.

먼저, 남편의 핸드폰을 뒤져보지 말아라.

부부간의 신뢰를 강조한다. 알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알면 결과가 나쁘게 나타나는 것도 이다. 친구간에도 알아서 우정에 금이 가고 손해되고 믿음에 금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사랑은 강요가 아니다. 신뢰가 떨어지고 만정이 떨어진다. 지키고 덮고 캍기고 해야 사랑이 유지된다.

둘째, 너 자신에 대해 죽는 날에 대하여 궁금해하지 말아라.

궁금한 나머지 다른 사람의 말에 마음을 빼앗기고 미신, 유언비어를 따른다. 점집, 거짓 선지자에게 제 운명을 물어보기도 하지만 이롭지 않다. 하나님께 맡ㄱ고 하루하루를 진실하게 살아라는 것이다. 궁금해하면 하나님을 시험하고 우롱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세째, 세상 끝날에 대해서 알려하지 말라.

이단에 속는 것은 말세론에 미혹되기 때문이다. 화인맞은 양심으로 살아가게 된다. 세례 요한도 말세라 부르짖었고 예수님도 말세라 말씀하셨다. 말세가 언젠가 물으니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대답하신다. 어느 년도인지도 하나님의 권한이다. 하나님만 믿고 살아라는 것이다.

결국 알 것만 알아라. 알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면 결국 피폐해진다는 것이다.

 

창세기의 선악과를 근절시키신 것도 마찬가지이다.

선악과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보려 하다가 사단이 끼어든다. 이성적인 인간으로서 궁금증도 생기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만 알아야지 금지시키신 것을 알려 하면 오히려 신뢰가 깨어진다. 가정의행복, 신앙인의 행복도 믿음에 있다. 좋은 점만 보고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기울여라는 것이다.

 

사람이 몰라도 될 것을 알아서 평생을 병되어 살고 있는 것도 본다.

시골에 살면서 이웃집 닭잡는 소리에 궁금하여 보게 되었다. 피가 난자하고 닭이퍼득거리는 것을 보고느 평생 닭고기를 못먹는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은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부모들은 예의를 지켜야 한다. 어린아이에게 살생을 보여주면 나쁜 기억이 된다.

 

본문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사람에게 덕을 쌓아라는 것이다.

유대인 친구가 있다. 유대인 친구를 골탕먹이려 중국집에 가서 탕수육을 시켰다. 나중에 먹고난 후에 돼지고기라 말한다. 유대인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데 어쩐지 맛이 좋더라 웃으면서 넘겼지만 어린아이였다면 평생을 충격으로 살아야 했을 것이다. 어른이 되어서 가르칠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려 하는 것이 있다. 성교육도 그러하다. 끝까지 몰라야 되는 것은 몰라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행복을 유지하는 길이다.

 

본문은 2000년전 일어난 일을 기록한다.

제사 음식을 두고 말한다. 추도 예배를 드리면 될 것을 왜 제사지내고 절하느냐, 부모 선기는 마음으로 절했을 뿐이다, 제사 음식도 그러하다, 여러 말이 나온다.

본문에서 당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과 여러 신을 섬기는 사람이 더 많았다. 제사 제물을 다시 시장에 내다팔고 예수믿는 사람이 다시 사서 먹는 경우가 많았다. 귀신이 흠양한 음식을 왜 먹는가 논란이다. 성경 말씀은 시장에서 산 것은 묻지 말고 먹으라는 것이다, 제사 음식이라 말하면 그를 위해서 먹지 말아라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여짐 자체를 감사하라는 것이다.

선행의 결과가 아름답게 나타나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난 핍박 멸시 천대조차도 나를 양육, 연단, 가르치고 깨우치시기 위한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겸손하라.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을 더 찾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영광을 돌려라. 이렇게 사도 바울이 가르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이웃에게 덕을 세우며 살아라는 것이다. 나뿐 아니라 이방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아라. 나에게는 유익이지만 상대에게는 슬픔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위해서 살아야 신로가 유지되고 얻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이다. 내 유익만을 위해서 살지 말라는것이다.

 

19세기 중반 미국 서부에 엄청난 금광이 있음이 소문났다.

많은 사람이 세계 각처에서 몰려들었다. 질서가 확립되지 않았던 사회였다. 깡패 조직이 장악한 시절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총까지 혀용되어 금광을 차지하려고 총질까지 하며 전쟁까지 한다. 금광을 얻어도 전쟁하지 않으면 빼앗긴다. 그러한 중에도 부자된 사람이 2명이 있다. 먼저, 물장수이다. 큰돈을 버는 것이 아니었지만 큰돈을 얻었다. 둘때는 옷장사이다. 천막으로 옷을 만들었다. 오늘의 청바지가 생긴 시초이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내는 것에서 한발 물러나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생각했다.

 

공자의 제자 아해가 포목점을 지나는데 싸움이 난 것을 본다. 주인은 3x8=24의 돈을 내어라 하는데 사가는 사람은 3x8=23이라 우긴다. 아해가 24라 하니까 사가는 사람이 오히려 덤벼든다. 공자 제자라고 말하니 공자라면 믿겠다 한다. 이에 스승인 공자를 찾아가 물으니 공자의 대답이 23이라 한다. 싸움이 끝나고 나중에 왜 23이라 하느냐 물으니 목을 걸고 사려는 사람과 모자를 걸고 팔려는 주인중에 누구편을 들어야겠는가 한다. 우리 스승님이 덕있는 분이라 감탄한다.

 

내가 옳을지라도 양보할 수 있는 덕을 쌓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덕을 가지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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