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예비하라
161030 조원형목사님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마가복음 1:1~8)
미국으로 이민간 분들의 이야기는 왜정시대에는 난민 수준이고 6.25사변 이후 한두가정씩, 1960년대엔 이민 정책이 있었다. 1970년대는 이민 붐으로 준비하고 노력했다.
1974년도에 이민간 분의 이야기이다.
구두를 새 구두로 맞추어 헌 구두가 되어 새 구두를 맞출 때야 이민가게 되었다. 이후에는 두 컬레를 신어야 이민갔다. 준비 과정이 오래 걸렸다. 이런저런 준비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 문제였다. 거기 가서 배우려 했지만 막상 닥치니 궂은 일을 해도 오히려 한국만도 못하게 언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 천대 멸시는 대단했다. 지금도 한국 말을 할 줄 알아도 구박 받지만 피곤하여 귀가후 잠자느라 정신없었다. 당시엔 TV 냉장고 가전제품을 구입하기 바빴다. 한국에서는 귀한 것이었지만 이민가서 TV를 틀면 영어 방송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신경 날카롭고 스트레스가 더욱 심했다. 아이들은 곧잘 영어를 말하였지만 아이들과 오히려 소통이 더욱 안되었다. 한국어를 가르쳐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만 나면 한국 고향 생각이 났다. 한국에 올 기회가 되면 귀가 트였다. 남진 노래, 옛 노래를 CD로 들려주면 굉장히 좋아했다. 그분들 이야기는 영어만큼은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중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직장, 좋은 여건에서 근무했다. 세계 여행을 하려 해도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언어가 중요하다.
목표를 정하면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언어 소통이 중요하기에 영어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인간됨의 행복이 무엇을 얻은 후 보다도 성취감이다. 성취감의 행복이 더욱 크고 중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예측 지식"이다. 성경 기록은 예언과 성취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한 약속의 예언이다. 그걸 믿고 사는 것이 성도들이다.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심리학자 소냐 루버 러스키의 "행복은 연습이다"에서 마라톤도 계속 연습 후에야 목적지에 도착한다.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신랑 수업, 신부 수업도 필요하다. 그 때 가서 잘하려 해도 안된다. 미리 연습되어야 한다. 문제가 있어도 즐기면서 감당해낼 수 있다. 사람의 성품도 유전이 50%이지만 환경이 10%, 실천적 요소가 40%이다. 조상이 급한 성격이면 그대로 타고 나오지만 그 노력이 40%로서 힘쓰면 달라질 수 있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삼국지의 유비도 조조와 손권과의 능력에서 비교가 안된다. 조조의 꾀와 손권의 능력은 우등생이지만 유비는 눈물과 자기를 다스림으로 열등생에서 이겨냈다. 어렸을 때부터 겸손했다. 성격, 성품도 훈련이다.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기회가 와도 안된다. 이민중에도 영어만 했으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한다.
우리 교회의 성장도 예측 지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앙인에게 꿈, 드림은 잘 맞지 않는다. 준비하고 충성하는 이에게 미래가 주어진다. 기도하고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허송세월을 보낼 것이 아니다. 준비한 신부가 신랑을 맞이한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신부가 결혼을 준비할 때 지금은 돈이면 되지만 옛날엔 배냇저고리까지 만들어갔다. 준비하는 신부 과정이 옛날엔 있었다.
본문 말씀이다.
아담과 하와 때부터 메시야가 오신다는 말씀이 있었고 지금도 유대인들은 무너진 성벽 앞에서 기도한다. 세례 요한은 메시야를 기대지만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대하고 회개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복음 3:4에서 주의 길을 예비하라, 첩경을 곧게 하라. 왕이 행차하면 그 오는 길을 미리 잘 닦아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부고속도로가 맨처음 뚫린 후에 많은 희생과 고생이 있었지만 뚫린 후에야 경제 발전이 이루어졌다. 네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공룡의 이야기이다. 공룡 화석을 보았기에 망정이지 거짓말 같다.
생존 당시 그보다 큰 짐승이 없고 적이 없어서 태만했다. 공룡보다 작은 도마뱀은 적이 많았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삶은 용기 의욕 힘 권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지혜 힘 성공과 겸손 섬김이 있어야 한다. 오늘 본문 말씀도 그러하다.
고집 편견이 심하고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한 충고이다.
데이빗 에이 시멘즈의 치유하는 능력의 3단계를 말한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아야 할 죄인임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면 사람앞에서도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는 괜찮은데 사람들ㅇ 잘못되었다 하면 치유의 기회는 없다. 내 편견 교만 때문이다.
둘째는, 내가 하나님 앞에 용서받은 죄인임을 확신해야 한다.
세째,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가 과분하다.
이 세가지를 알아야 자신의 병이 치유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내게 오신 것은 내 편견 자만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겸손 순종이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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