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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60911 성령으로 난 사람

성령으로 난 사람

 

160911                                                                조원형목사님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러하니라.

                                                                                                                                          (요한복음 3:1~8)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 성품 뜻을 다하여 생활의 양식으로 삼는다.

장로교 신학의 뿌리, 근본 자세를 말한다.  성령으로 난 사람으로 생활하자. 기독교 초창기 때는 잘 몰랐으나 교회가 부흥하면서 근절시킨 것이 술과 담배이다. 참 잘한 일이다. 성도들이 사회에서 술자리에 앉으면서도 조심해야 할 일이다.

어느 집사가 담배를 핀다. 양심에 걸리고 금연학교를 다녀도 나아지질 않는다.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의 설교에 충격받고 담배를 끊게 되었다 한다. 담배피는 자신을 보며 귀신들린 사람의 심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한다. 이제 귀신이 떠났음을 고백한다. 기독교인이 술에도 인박이지 말아야 한다.

경찰청 보고에 의하면 교통사고의 40%가 음주운전이라 한다. 자전거 사고는 타박상 정도지만 자동차는 5명을 태우고도 질주하는 힘을 보면 대형 사고가 일어난다. 트럭이 더 무섭다. 바퀴가 18개 달린 대형 트럭도 있다. 사고나면 흉기가 된다.

 

데살로니가전서 당시 사람의 구성을 이분설로 설명했다. 육체와 영혼이다. 삼분설로도 말한다. 육체, 정신(혼), 영이다. 장로교에서는 영과 육으로 이분설을 말한다.

사람의 육체는 본능이 지배하지만 타락, 죄,  습관, 잠재의식 속의 본능으로 인해 인격을 찾을 수 없다.

사람의 생각은 영이 지배한다.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거룩한 영이 지배하든지 악한 영이 지배하든지 한다. 인격적 성품을 가지고 사느냐 비인격적 성품이 육체를 지배하느냐 생각해본다. 사람이 고난을 당하며 얻을 수 있는 것은 투지가 조성된다. 연단되어진다. 동화작가 이솝은 고난이 신의 선물이라 말한다.

 

러시아의 로모로스퍼는 가난한 집안에서 모친이 일찍 죽고 새어머니가 와서 살면서도 새어머니도 죽고 세번째 어머니가 들어온다.

책을 좋아하는데 가난한 집에서 아버지가 왜 공부하느냐 핍박한다. 책을 부러워 하니 친구가 공동묘지에서 하룻밤 지새우면 책을 주겠다 하여 결국 책을 두권 얻는다. 러시아정교회를 다니며 5년제인 중고학교를 다닌다. 잘사는 아이들이 놀리고 구박한다. 그럼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쌍데부르크트러드대학을 졸업하고 유명한 화학자가 된다. 열정, 인내, 겸손이 필요하고 이를 인격자라 부른다.

 

인격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장애와 병은 다르다. 장애는 이미 병이 끝나고 후유증으로 불편한 삶을 사는 것인데 장애 중에서 인격 장애, 성격 장애가 가장 힘들다. 중증장애, 인격장애의 진단법이 있다. 먼저, 편협적인 인격이다. 남을 의심한다. 이기심 때문이다. 둘째, 정신분열성 인격이다. 허무, 고독, 소외감을 느낀다. 세째는 연극성 인격이다. 과장, 과시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 네째, 경계성 인격이다. 피해망상적이다. 피해입은 후에는 그 자리를 피한다. 다섯째는 과민 반응이다. 히스테리를 부린다. 자신을 자신 마음대로 다스리지 못한다. 신앙인은 말씀과 성경의 감동으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간다.

 

빌리그래함 목사가 말한다.

사람이 자신을 구원하지 못한다.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 스스로는 못 구한다. 다른 사람이 구해야 한다. 그것이 복음이고 성령님의 능력이라 말한다.

사해바다에서는 누구든지 뜬다. 그런데도 가라앉는 사람이 있다. 불안해서 발버둥치면 가라앉는다. 자신의 인생이 점점 어두워진다.

 

할스휼츠의 이야기가 있다.

학교 선생이 인간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림은 잘 그린다. 만화를 그려서 디즈니에 제출하지만 떨어진다. 찰리 브라운 주인공을 만들어 피너츠 만화를 만든다. 찰리 브라운은 무엇이든지 하면 안풀린다. 자기 인생을 그렸다. 결국 세계적 에니메이션 작가가 된다.

사람은 큰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아 성공자가 되길 바란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성령님의 내재하심으로 인격자가 되는 것이다. 신앙인격자로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성공으로 나아가야 한다.

 

산헤드린 공회원이며 탐구성이 뛰어난 부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다.

어떡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거듭나야 한다고 대답하신다. 게네세(출생) 아노세(위로부터) 위로부터 거듭나야 한다. 성령에 의해서 거듭낭 하나고 가르쳐주신다. 스가랴 4:6에서 하나님의 능력, 권능이 나타나야 유대인이 자유할 수 있다,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있다 하여 기적을 바라지만 스가랴는 하나님의 신으로만 거듭나야 한다고 대답한다. 성경 본문 말씀이 그러하다. 하나님의 신으로 거듭나야 한다.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고 곳간에 곡식이 없어도 하나님의 신으로  거듭나면 바랄게 없다고 말한다. 장래 큰 사람으로 자라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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