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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71001 성숙한 교회 성숙한 신앙

성숙한 교회 성숙한 신앙

 

171001                                                   조원형목사님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보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전에 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10)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7가지 습관" 이후여러 저서들 중에 "원칙 중심의 리더쉽"이 있다.

가정과 교회, 여러 단체에서는 리더가 있다. 부모 슬하에서도 성장하며 노력하여 인생의 리더자가 되어간다. 교회에서도 오늘 41주년으로서 교회도 성도들도 신앙인으로서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 3가지 유형의 리더가 있다.

먼저, 강압적인 지도자이다.

강압적, 폭력적 지도자로서 인격이 성숙하지 못한 제왕적인 지도자이다.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70넘은 할머니가 말한다. 남편이 강압적, 가부장적이어서 숨도 제대로 못쉬며 시집살이했는데 몇년전 돌아갔는데 이찌 감사한지 이제야 자유를 얻었다고 말한다. 편하게 사는게 행복이라 말한다.좋은 일도 있었을텐데도 그런 말로 좌중을 웃게 만든다. 북한의 지도자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우리도 가정 모임 단체 교회에서 이런 면모를 보인다.

둘째는, 일시적인 지도자이다.

하고자 하는 일에 동참코자 할 때 상과 벌을 제시한다. 보상이 충성 헌신의 동기가 되겠지만 온전한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 동물 사육시에 먹이나 어떤 방법으로 훈련시키는 지도력이다.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지치게 만든다.

세째, 신뢰로 이끄는 지도자이다.

자기와 함께 하는 자에게 신뢰 믿음 교제로 이끈다. 사도 바울이 고배한다. 고라 족이나 엘리 제사장도 찬양을 맡았고 교회를 맡았다. 사울도 정치적인 왕을 맡았다. 포도원 주인이 일꾼을 뽑을 때도 이력이나 인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이에게 충성된 일꾼처럼 선대한다. 가룟 유다처럼 배반자도 있다. 그러나 신뢰로 지도한다. 믿어주는 원칙을 중심으로 사람을 이끈다. 실패 실수를 책임지고 보완해 준다. 이런 사람이 승리하고 성공한다.

 

교회 41주년은 성년이요 지도자이다.

충성하는 일꾼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가 믿어주신 만큼 이웃에게도 은혜와 포용을 베풀어야 성숙한 교회 성숙한 성도가 된다.

 

심리학 박사인 폴리스톨즈는 IQ, EQ, GQ 등의 인간의 두뇌, 감성, 도덕성 등에서 더 추가한 것이 AQ(역경 지수)이다.평소에는 자기 자신을 모르며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역경, 황당한 일을 만났을 때는 행동이 다르다. 극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정신년령을 측정한다.

역경지수중에서도 3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포기형이 있다. 포기하고 회피한다. 짐승들은 피할 곳을 찾지만 인간들은 처음엔 대처하다가도 포기한다.

둘째, 현상유지형이다. 내 처지를 지켜가려는 지도자이다. 60~70%의 보통 지도자들이다. 아브라함도 처음엔 신앙이 어렸다. 현상유지형이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머뭇거린다. 그 때에 다시 하나님이 지시하시고 이끄신다.

세째, 도전형이다. 도전형에는 다시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오기형이다. 내가 누군데, 자신을 과시 과신하며 뛰어나간다. 골리앗 같은 사람이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후 아이성을 대할 때의 모습이다. 머뭇거림 주저함 뒤로 물러서는 것 보다는 성공률이 높다. 하지만 망할 때는 바닥을 치며 망한다.

둘째는,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람이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며 마음 성품 뜻을 쏟는다. 에스더같은 사람이다. 여성으로서 기도하며 준비하며 용기를 가지고 민족을 구한다. 6.25때의 맥아더장군이 그러하다. 다 망하게 된 나라를 전략적으로 구한다. 패튼장군도 마찬가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단 과정 이야기중에 탈무드의 말로서 앞이 막혔으면 뒤를 보고 뒤가 막혔으면 옆을 보고 옆도 막혔으면 하늘을 보라 한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는 이스라엘 역사 이야기이고 지혜이다. 이스라엘이 11번째 시험인 홍해를 건널 때에도 시험을 이겨낸다. "내가 하나님됨을 알게 되리라. 알리라." 어려운 일 당할 때마다 이스라엘은 불평한다. 인간의 한계, 신앙 한계가 드러나며 낙심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한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하나님을 믿겠습니다 한다. 믿고 살며 사랑하며 기다리면 되는데 하나님을 시험한다. 모세의 약점은 머뭇거림이다.

유대인의 전설이다. 모세가 홍해 앞에서 두려움에 떤다. 여호수아가 말한다. 하나님이 나아가라고 하셨으니 나아가십시오. 이에 모세가 나아가서 홍해 바다에 지팡이를 쳤다. 그리하여 민족을 이끌었다.

총리 역할도 했고  지도자로서 백성들을 이끌었다. 다니엘은 기도함으로 사자굴에 들어가지만 결국엔 역전된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모두가 보게 된다. 바벨론의 지배속에서도 정신적으로는 바벨론을 능가한다.

이제 나이 40이 넘어서면 지도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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