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이루는 자세
01297 한상준목사님
창세기 12:1-10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믿음의 조상, 복의 근원인 된 아브람에 대한 말씀이다.
우리에게도 복을 약속하셨으나 우리 신앙 자세에 문제가 있다. 어찌하면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자.
첫째 어느 상황에서든지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의 상상이 하나님의 음성일 수는 없다. 아브람은 75세때까지, 아버지 데라의 집에 있을 때 즉 우상을 섬기는 아버지집에서 살았다. 여호수아 24:2에서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라는 말씀이 나온다. 창세기 11:31에서도 아버지 데라는 아브람을 데리고 다녔다. 결국 아브람은 우상을 섬기는 집에서 생활하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시끄러운 사회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떠나 지시할 땅으로 가라. 복을 주시고 창대케 하신다’는 말씀대로 갔으나 본문의 10절의 기근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근은 아브람에 대한 시험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려 할 때는 반드시 조건이 있었다.
1. 롯을 떠나 보낸 후에야 - 네 보이는 곳이 네 것이다 말씀하셨다.
2. 이스마엘이 있을 때는 집안 싸움의 연속이었다. - 이스마엘을 내보내었을 때에야 열국의 아비 아브라함이라 이름을 변경하고 자손 번성을 약속하셨다.
3. 이삭을 데리고 모리야산에서 번제물로 드리려고 실천할 때 즉 이삭을 포기할 때에야 ‘내가 너를 인정하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축복은 정리할 때에야 주신다.
12장 5절의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는 우상을 만들어 판 재산으로서 세상의 재산이 있을 때는 기근이 있었다.
셋째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이어야 한다.
12:7 여호와 단을 쌓고, 13:4 요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13:18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14:20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주었더라.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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