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거상
180805 이규상목사님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이사야 52:1~6)
미국의 '벨 노기스'라는 여성이 파산 직전에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에 빠졌다.
그런데 미국 로켓 발사 장면이 TV에 나오는걸 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숫자를 세고는 발사된다. 그걸 보며 깨닫는다.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할 때엔 숫자를 다섯까지 세고 무조건 시작한다. "5초의 법칙"이란 책까지 낸다.
우리는 하기 싫은 일을 생각하고 하기싫은 이유를 생각한다. 그리고 하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을 우리가 너무나 잘 알아서 잘 알면서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괴롭다. 원치 않지만 해야 한다. 한번 시도해 보자. 숫자를 세고 바로 시작하자. 그러면 하게 된다.
신앙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우리는 잘 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사는가.
본문에서 "깰지어다 깰지어다...네 힘을 내라..."한다. 내 의지력이 필요하다. 의지력이 부족하면 신앙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은혜를 쏟아부으시지만 우리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깨어서 힘을 내야 한다. 성경 말씀이다.
본문에 우리가 값없이 팔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딘가에 사용되도록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팔렸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없이 제 가치를 받지 못하고 팔려 간다. 찰려가는 자체도 스스로 알지못한다. 남미 베네수엘라는 휘발유값이 리터당 1원이다. 그러나 만%가 넘는 인플레로 생필품을 살 수가 없다. 경제 위기이다. 은행에서 하루 한도 5천볼리바르를 찾아 버스 한번타면 끝난다. 원인은 달러가 부족해서이다.
이스라엘도 이러한 문제가 생겼다. 고귀한 존재가 값없이 팔렸다.
결국 다른 나라에게 점령당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성경은 이러한 경제의 무지를 지적한다.
에서와 야곱에서도 나타난다. 에서가 사냥후 배가 고파서 팥죽을 만든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판 것과 같다. 요셉의 꿈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요셉의 꿈을 아버지와 형제에게 그 꿈을 말하여 분노를 일으킨다. 결국 형제들의 손으로 애굽에 팔린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부인을 보험들고 죽인다. 잘못된 경제관이다.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살도록 했는데 가뭄이 오니까 가나안을 버리고 애굽으로 간다. 결국엔 종이 되어 400년을 살게 된다.
하나님도 같이 팔렸다고 기록한다. 내가 잘못 팔림으로서 하나님까지 팔렸다고 말씀한다. 팔려서 실패와 절망 속에 살 때에 하나님은 구원해 주셨다. 값없이 속량해 주셨다. 우리를 다시 사들이셨다. 내 백성이 값없이 팔려갔지만 하나님이 어찌하랴 다시 하나님이 사들이신다는 것이다.
호세아가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아이 셋을 낳는다.
고멜이 남편을 떠나가지만 선지자 호세아는 값을 주고 다시 산다. 다시 자기 부인으로 삼는다.
팔렸다가 하나님께서 다시 사들이신 우리이다.
우리에게 긍휼과 사랑을 베푸셨다. 긍휼은 인간의 아픈 감정을 넘어서는 것이다.마지막까지 하는 것이 긍휼이다. 사회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것도 그 규범을 깨뜨리고 건져내는 것이 긍휼이다. 불쌍히 여기시고 가엽게 여기셨다. 예수님은 근원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를 용서하셨다. 자신을 내어주시고 우리를 사셨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스스로 내놓으셨다. 피와 땀을 흘리시고 욕을 당하셨다. 이미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함으로 잘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결단해야 한다.
예루살렘 성에서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 하신다. 성도의 교회생활을 말씀한다.
부정한 자는 다시는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성도의 거룩한 삶이다.
우리는 티끌을 털어버려야 한다. 죄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기 싫어도 숫자를 세고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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