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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98074 그 분이 오시면

   그 분이 오시면

 

98074                                                                                                   조돈환목사님

요한복음 4:23-26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출애굽기 24:12-18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신다. 출애굽기에서는 모세를 산으로 불러들여 계명, 율법으로 인도하신다. 계명과 율법은 엄격하다. 너희는 나가 성막을 만들어라, 성막에 거하겠다, 성막에서 만나자. 40일간을 말씀하신다. 산에서 기다리신 하나님이 백성 곁에서기다리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엄격한 생활, 완전하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이 만나주시겠다고 하시나 사람이 찾아가기에는 역부족이다. 기다리는 동안 금송아지를 만든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친히 내려오시며 사마리아 땅의 여인을 친히 만나신다. 하나님께서 기다리느니 차라리 예수님을 보내신다. 가서 데려오라. 하나님의 마음이다. ‘내가 기다리느니 차라리 내가 뛰어들어가 데려오겠다고 우리를 찾아 들어오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찾아와 주신다.

율법으로는 이론적으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나 불가하며, 율법으로 선택받은 백성과 버림받은 백성을 구분한다. 그 율법의 담을 넘어 찾아오신 예수님이시며 대표적인 사람이 사마리아여인이다. 사마리아땅은 옷도 얼룩옷이다. 혼혈아가 많다. 전쟁시의 주둔지로서 그 여인에게 생수를 주겠다시며 여인의 마음을 강제로 여신다.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라고 할 때 ‘내가 그로라.’ 하신다. 여    인이 새 사람이 된다. 율법의 울타리 밖에서 소외된 사람을 직접 찾아오시는 예수님이시다. 바로 곁에서 “내가 그로라”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율법이 아닌 우리를 직접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만나는 그리스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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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던 언덕에 해가 저물면

소녀의 눈동자엔 눈물이 어려

구름 저쪽에 행복이 있으라고

까닭모를 가슴의 설레임에

웬지 몰라 하나 둘 별을 세이며

오늘 밤도 잠들지 못하는 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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