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를 다녀왔습니다. 영흥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편으로 돌아 다시 선착장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입니다.
영흥대교 밑에서 아낙들이 호미와 망태를 들고 배를 타네요.
썰물로 앞의 바다가 뭍으로 드러나면 조개를 캘 요량입니다.
뭍이 드러나기 전에 미리 출발합니다.
얼마 안되어 뭍으로 드러나며 조개를 캐는 것이 보이네요. 바지락이더군요.
(양식장이므로 일반인들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 앞에서 우럭 일곱수와 꽃게 한마리 잡았습니다만, 낚시 장소가 편한 대신에 고기가 작더군요.
바카시라고 하던데 그물에 걸린 걸 잡았습니다. 어느 분은 돌밑에서 낙지도 잡았더군요.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까지 가 보았습니다만 다음번엔 장경리해수욕장의 농어바위쪽에서 갯바위낚시를 하고 싶어집니다. 선상낚시는 뱃삯이 5시간정도에 4만원, 하루 종일일 경우 6만원인데 오늘은 광어를 많이 잡아 오더군요. 채비는 본인이 별도로 준비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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