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스승과 기도하는 제자
98144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1:12-14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요한복음 17:1-11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요한복음 17:1-11에는 예수님의 최후의 기도가 나온다. 목숨을 건 기도이다.사도행전 1:12-14에는 제자들이 어쩔 수 없어 기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승천하실 때 깨닫고 기도한다.
요한복음 17장은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기도이나 제자들이 이해를 못한다.
예수님의 기도 즉 예수님의 최후의 소원을 3가지로 요약하면
1) 때가 왔습니다. -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한다.(1절)
2) 아버지의 이름을 다 가르쳤습니다. 그것을 아는 제자를 사용하옵소서(8절)
3) 저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인 것 같이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11절)
따라서 교회가 갈라지고 교파가 갈라지는 것은 예수님의 기도와 어긋나는 비성서적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가 되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다. 손잡고 한가족이 되어야 한다.
‘성령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이는 순교를 뜻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고 승천하셨다. 이에 함께 하실 줄 알았던 예수님이 승천하시자 제자들은 무기력증에 빠졌다. 이제는 기도하자.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 예수님의 본을 받아 기도한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셨는데 우리는 자신의 무기력을 느낄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기도를 드린다.
엘리야가 제단에 물을 부어놓고 하나님께 불로서 제물받으시길 기도한다. 기도는 안되는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IMF시대, 안될 때 기도하자.
사도행전 1:12-14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제자들은 기도한다. 기도가 안되면 울어라. 내가 내 힘으로는 안된다. 내가 안될 때 되게 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제자들이 비로소 기도한 후 진정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식음을 전폐하고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기도에 힘쓰니까 흩어졌던 제자들이 모인다. 120명이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였다. 기도하면 사람이 모인다. 부흥된다.
가룟유다 대신 또 한명의 제자를 세워 준비한다. 복종의 준비가 되었다. 새로운 변화이다. 돌아오는 주일이 성령강림주일이다. 기도하는 사람이 응답을 받고 사명을 성취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인생을 망가뜨리는 것 뿐이다.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김으로서 모든 것이 풀린다.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자정말로 어려운 일을 만난 자는 기도하자. 안되는 일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기도하는 스승, 기도하는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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