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호목사)
신앙생활의 시작과 끝은 무엇입니까?
교회는 봉사활동, 친목단체, 소속감을 주는 사모임이 아닙니다.
가끔 청소년예배, 청소년 사역자들이 활동하는 영상들을 찾아보곤 한다.
청소년 예배의 구성을 보면 찬양이 60%, 광고와 교제가 10%, 말씀이 20%, 기도가 10% 정도 구성된 것 같다.
찬양도 참 길다.
시작, 뜨거움, 절정, 폭팔(개인적인 표현)
참 찬양의 구성은 다양하고 좋다.
정작 말씀에 무슨 말씀인지 모르고 훅훅 지나갈 때가 많이 보인다.
찬양을 하기 위해 말씀을 끼워넣은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아쉽다. 많이 아쉽다.
예배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다.
신앙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다.
혹 이것을 방해하거나 조금이라도 격하시키는 모든 행위는 사실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위험한 요소이다.
청소년 사역자들이 성경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큼 일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에 매인 사역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글. 유찬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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