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동이라
09053 조원형목사님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 5:5~11)
현대인은 안경, 보청기 등..과학의 도움을 받는다.
독불장군은 없다. 누구든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이 세상을 살아나간다.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은혜받기를 원한다.
파스칼의 "팡세"에서 자신의 비참함을 모르고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오만이요, 자신의 비참함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면 절망이라 말한다.
산상수훈을 보면 예수님은 도덕가 중의 도덕가요, 신비주의자요, 금욕자로 예수님을 오해할 수 있다. 죄인을 감싸시면서도 바리새인을 보며 형식은 필요없다고 말씀하신다. 혹시나 그 단편들만을 보면 오해가 발생한다. 결국엔 십자가를 보아야 참사랑을 알게 된다.
십자가의 상징, 의미를 알아야지 그 자체가 우상이 아니다.
공부하는 것은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것인데 결국엔 교만에 방탕으로 들어간다. 신앙없는 자가 지식을 얻으면 오만, 불손해지며 사회에 피해를 끼친다. 그 후에 추락한다. 추락 후에야 깨닫고 교회로 돌아온다.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의 참회록이 바로 그 내용이다.
최고의 덕은 십자가 안에서 겸손이라고 말한다.
예수 믿는 자의 마음속 욕망이 교만으로 변하며 마귀는 시험한다. 공의, 정의를 외치지만 자신은 그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가브리엘은 하나님만을 수종든다. 가브리엘로 위장하여 하나님처럼 격상시켜 섬기려는 것에 교만에 빠진다.
성도들이 은혜받는 때는 겸손한 때이다.
섭섭함, 분노, 소외된 마음,에 화를 낸다. 제일 큰 시험이 교만이다.
죄인, 탕자는 화낼 자격이 없다. 오히려 책망, 시험도 은혜가 된다.
칭찬도 시험에 들 수 있지만 겸손은 책망, 시험도 은혜된다.
이사야 10:15에서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자랑하겠으며, 스스로 자랑할 수 있느냐고 말씀한다. 교만에 빠지면 못쓰게 된다.
겸손이다. 겸손해야 한다.
내 자신이 겸손해야 함을 깨닫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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