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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린치당하는 신

                              린치당하는 신


98245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14:15-20

...우리도 너희와 같은 性情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바울 선생의 어려운 전도 여행의 고비중에서 젊은 사람인 마가, 요한도 힘들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갈라디아지방 루스디아 더베 등으로 산속 깊은 곳인데도 전도하였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몸은 쇠약하나 힘있게 말씀을 전하였다. 앉은뱅이에게 구원받을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하니 뛰어 걷는다. 몸은 허약하나 영은 맑아지며 영이 육을 다스림을 확인하는 사건이었다.

당시 소아시아지역(터어키外)에 제우스신과 그 아들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있어 쓰스(제우스신)를 바나바로, 허메(제우스신의 아들)를 바울로 복음을 전하다가 神대우를 받게 된다. 성밖 쓰스(제우스)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제사드리러 오니 바나바와 바울이 옷을 찢으며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전도한다. 바울이 연약한대로 두시고 기도한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었다.

“하나님만 믿으라”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도 유대인들이 달려왔으며(루스디아까지 약 60리)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제우스신이 아니라고 말하니 백성들이 돌을 던진다. 예를 들면 모세가 이스라엘사람을 출애굽할 때 애굽왕자가 아니라 히브리(노예신분)사람이라 하나 공주가 모세를 찾아와 애걸한다. 너는 히브리 사람이나 왕자신분으로 와서 이스라엘사람을 이끌고 출애굽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종교적인 명예때문에 신앙을 망칠 수 있다. ‘내가 제우스신이 맞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라’ 했다면 어찌되었겠는가.

바울을 돌로 쳐 실신하였으며 바울이 깨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 전도한다. 그릇된 열성 가지고 돌을 치는 백성들은 바른 신을 섬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것 즉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도 돌을 친다. 우리가 믿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이다. 바른 신앙을 갖지 못하면 앉은뱅이를 일으킨 고마운 사람에게 신이 아니라고 돌을 던진다.



            眞 善 美 聖                         信  望  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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