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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그 외 자료

교사 교육을 마치고

교사 교육을 마치고

03119

유년부 교사

(교육위원회 전반기 교사 교육)

(첫째날)

지각하지 않으려 애를 써나 강의를 일부 듣지 못하여 안타깝다.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나 자칫 미디어 영상등의 가식되고 편집된 환경으로 인해 성경 말씀이 한낱 지어낸 이야기로만 치부되어 실지 생활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생활속에서 주시는 말씀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하겠다. 봄성경학교때에 배운 유브라데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의 나라가 지금 전쟁이 일어났던 이라크인 것처럼 2000년전에 오셨던 예수님이 현재 지금도 나의 주이시며 장차 오실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하겠다.

(둘째날)

靑出於監. 나의 제자가 훗날 나의 스승이 되어 나를 가르침을 꿈꾸며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그러려면 진실로 한 생명을 귀히 여겨 환경과 감정과 여건을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인사성 멘트가 아니라 진정 학생의 입장에 서서 섬길 수 있도록, 편지 쓰기와 또 점심 식사후의 시간에 같이 놀아주며 좀 더 깊은 신상파악을 할 생각이다.

(세째날)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씀에 다시 위안을 얻는다. 하루 세시간 교육중에서 매일을 지각하여 마지막 한시간씩만 교육을 받으면서도 출석하였다는 형식의 죄송함에 몸둘 바를 모른다. 인천 주안에서 직장이 팔탄면이라 매일 출퇴근하는 것이 변명이라면 여건 자체가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닌지 자책도 한다. 내 자신을 돌이켜보고 성찰하여야 하나 하나님앞에서 먼저 솔직한 영으로서 가증됨이 없기를 먼저 기도드린다.

(건의사항)

먼저 모든 여건과 조건으로 보아 자격이 없는 사람을 교사로서 일할 수 있도록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전도회나 선교회 또는 각종 여러 부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지만 특히나 교사의 직분이 학생들을 직접 섬길 수 있음에 평생 감당해야 할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직장과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 가지 사명을 여과없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들다보니 수박 겉핥기 또는 처삼촌 벌초하기식의 옛말에 내 자신이 해당되는 것 같아 하나님께 먼저 용서를 빈다. 이에 교육위원회 차원이 아닌 전체 교회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한두가지만으로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순종이 최선의 충성임을 형이하학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지명해 주심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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