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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예수를 아는 지혜

예수를 아는 지혜

10101                                                                                                              조원형목사님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빌립보서 3:4~9

 

옛날 동네에서 떨어진 지뢰밭 경고 문구에 해골을 그려넣었다.

지금도 운전중 위험물 취급 차량에도 생명의 위험에 대한 경고로 해골을 그려놓는다. 우리 개혁주의 신학에서도 생명에 관한 것이기에 말씀 선포, 명령이라 한다. 영혼이 사는 말씀이기에 은혜, 격려의 말씀으로 새겨야 한다.

 

이스라엘 청년이 구약 모두를 읽고, 탈무드도 읽었으나 신앙에 대하여 잘 깨닫지 못하여 랍비를 찾는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신앙에 대하여 알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잘 모르겠다고 하니 랍비의 대답이 '당신은 성경을 읽을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하며 그 유명한 '굴뚝 청소 이후의 얼굴이 깨끗한 이와 검정이 묻은 이 두사람중 누가 씻었겠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결국은 성경을 대하는 마음 자세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은혜로 받아들여야 한다.

 

지식의 문제점이다.

먼저 지식만으로는 정보처리 능력이 없다.

지식이 있으나 헷갈린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지혜와 지식의 차이이다. 정리되지 못한 것이 지식이다. 이단들은 지식이 가득한 청년들을 공략한다. 듣고 보는 것은 많으나 정보처리 능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쉽게 공략당한다.

둘째. 검정되지 않은 지식이 문제이다.

세째. 지혜를 생산해내지 못하는 지식이 문제이다.

 

가장 고상한 지식은 예수를 아는 지식, 산소망을 가진 지식이다.

신현대신학은 바람빠진 타이어와 같다. 바람이란 용어는 영, 영혼으로도 사용이 된다.

올바른 신학은 지식도 필요로 하지만 생명, 성령의 능력이 있는 영혼, 영이어야 한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은 지식이 아닌 지혜의 신앙, 즉 생명력이 있는 신앙이어야 한다. 산 신앙이어야 한다.

예일대교수이며 하버드대학 교수였던 헬리나인은 대학을 은퇴한 후 "라쉬르"라는 장애인공동체에서 봉사한다. 장애인들을 섬기며 신앙고백을 한다. "힘있는 세상에서 약자(弱者)가 되게 하소서" 기도한다.

 

사도바울은 학벌, 지식 모두를 배설물로 여기고 버렸다. 다메섹의 체험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 신앙인으로 산다.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고백한다.

살아있는 신앙인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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