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안심하라
10157 조원형목사님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네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20~26
"폰드씨의 하루"라는 2002년도 출간된 책이 2009년도까지도 베스트 셀러였다.
감동적이고 눈물어린, 가슴에 와닿는 책이라 표현한다.
다니던 학교가 퇴출되며 실직자가 되고, 집세도 밀리며 은행 잔고도 없다. 딸아이는 병들고 수술비가 없다.아무 곳에서도 자신을 필요치 않는 절박한 상황으로 몸뚱아리 하나에 생명보험 하나만 남았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죽어야 딸아이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겠는가 고민한다.
결국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자동차를 고속으로 몬다. 기도하며 달리다가 큰 사고를 낸다.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환상중에 존경하는 역사적인 인물 7명중 4번째 사람 콜롬부스를 생생히 기억한다.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항해하다가 64일째 먹을 물과 양식이 떨어져 가니 폭동이 일어나며 되돌아가자고 콜롬부스를 묶는다. 이에 콜롬부스는 되돌아간다 하여도 가다가 죽는다며 계속 앞으로 가길 권한다.
하나님의 계획을 사람들의 망설임과 절망이 중단시키고 만다.
폰드씨의 말은 사람의 망설임이 하나님의 계획을 망친다고 표현한다.
망설여도, 중단해도 안된다.
본문의 말씀에서 276명을 싣고 가는 배가 미항(美港)이라는 항구에서 로마로 향하여 떠났다.
가는 도중에 태풍을 만난다.
구원의 여망이 모두 없어졌다.
살기좋은 세상이라 하면서도 삶의 여망이 없어졌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살한 사람이 한해 14,000명이다. 하루 38명이상이다.
방황, 절망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 외에는 방법이 없다. 철학자들의 말이다.
모두가 생명을 포기하고 죽을 것만 기다리는데 모든 사람이 자유인이지만 사도 바울만 죄인이다.
사도 바울이 떠나기 전에 풍랑이 올 것을 예견했으나 선장은 그대로 출발했다. 자신의 지식과 부와 명예를 믿고 출발했으나 풍랑을 만나고 모든 것을 내어버린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들어야 한다.
풍랑을 만난 후 살기 위해 모든 재산을 내어버린다. 이제 풍랑이 한번 더 불면 고기밥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도 바울이 말한다. 이제서야 사람들의 귀가 열려 사도 바울의 말이 들린다.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는 것은 복받은 것이다.
책망도 은혜이다.
칭찬만 좋아하지 말라. 몰랐던 새로운 축복의 길이 열려 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세례 요한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교만과 불신은 책망에 반항하는 것이다. 다시 회복할 수 있다.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는 사도 바울의 말을 통하여 말을 듣고 위로의 말씀을 주신다.
이제 가이사 앞에 서야겠고, 모든 사람을 내게 맡겼다는 바울의 말을 듣는다.
거기에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치유하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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