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예배
조돈환목사님
01001
누가복음 5:370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2000년의 목표는 새 사람의 공동체였으며 2001년의 목표는 영성의 공동체이다.
세기가 넘어가는 과정 중에서 심각한 문제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
당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중 금식하였다. 금식을 해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여 지치므로 습관화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매일 기뻐하였다. 바리새인들의 시기와 트집이 여기서 나온다. 세례 요한과 그 제자들도 금식했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왜 금식을 안하는가. 실지 세례 요한도 그리스도를 기다리다가 금식하였다. 금식이란 기도를 해도 기도가 모자랄 때 금식기도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으므로 “아도나이 - 주여!”라 하였다. 금식하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못만나도 스스로 위로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금식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대답이 ‘잔치집에서 왜 금식하는가. 신랑이 없을 때는 슬퍼하지만 신랑과 함께 있는데 왜 금식하는가’이다. 예수님의 제자는 실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에 금식의 필요성이 없으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만났어도 알아보지 못하였으므로 계속 금식하였다. 똑같이 예수님을 보았으나 제자들은 알아보고 바리새인들은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씀은 이 때에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바로 새 포도주이시므로 폭발력이 있으시다. 심령, 인격의 변화,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정말로 받아들이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지만 아직도 세상 물질을 걱정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낡은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야 한다.
2000년도 새사람의 공동체에서 2001년도 영성의 공동체로 넘어가는 이 때 성령, 생명력이 있다. 그러므로 본인 스스로가 새사람이 아니면 폭발하고 만다. 자기 마음 그릇을 새 그릇으로 새마음으로 바꾸어야 한다. 새사람의 그릇을 준비한 자는 성령으로 받는다. 그럭저럭 살지 말라. 잘못하면 예수님을 보고도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다. 들으면서도 믿지 않고 거절하여 지금까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유대교가 있다. 2001년의 하나님은 새로운 성령을 받는 해이다. 신앙 생활을 새롭게 하자. 이 교회는 계속 바꿔져 간다. 준비된 과제대로 진행되어 나간다. 2001년의 목표는 내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새사람으로 새그릇으로 되면 하나님께서 새 축복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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