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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00901 영흥도 낚시 포인트

1선재도 선착장

우럭30급, 놀래미, 광어, 숭어, 붕장어 까지 올리는 걸 봤다고 하는 군요...

날씨만 좋으면 낮에도 잘 올라오는편이지만 주로 밤에 조과가 더 좋답니다.


2.선재도->영흥대교바로전에 우회전

정확히 말씀드리면 영흥대교들어 가기 전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외길)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 약간의 포장도로를 가다보면 비포장으로 바뀌고 고개 즈음에 왼편으로 모텔이 보이고... 그 언덕을 지나면 자그마한 모래사장과 민박이 보입니다.

사리때를 제외 하고는 수심이 상당히 낮은 편이구요... 간조때 걸어 갈수 있는 자그마한 섬(?)이 보입니다. 주로 왼쪽 갯바위 지대에서 잘 된다구 하구요... 주종은 망둥이+우럭정도^^

참고로 낚수 싫어 하신분과 같이 가면 좋은 장소일듯...

간조때 낙지+돌게+소라+고둥등을 꽤 잡을수 있습니다.^^


3.농어바위

사리물때 간조시간에 물빠지면서 낚시 가능 합니다.

날씨만 좋다면 물때와 별 상관없이 충분한 손맛을 볼수 있는곳이랍니다.

멀리던지기 낚시려면 우측의 큰바위쪽이 걸림이 덜한편이고... 광어+우럭+놀래미 30이상급도 잘나옵니다.

그외 지역은 대부분 내림채비에 미꾸라지 정도로 1m수심정도에서 고패질(?)해서 20이상급 우럭 마리수로 올리더군요.


4.신노루

.

현지분들은 과감히 영흥도내에서 최고의 조과를 올리는 곳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단, 가는길이 매우 험하다는...ㅠ..ㅠ

가는길은 장경리해수욕장 -> 좌회전 -> 피버노바모텔쪽으로 직진 -> 모텔50미터 전에 우회전 -> 외길(RV차 아니시면 가슴아프실겁니다. 차 박박 긁으면서 넘어 갑니다.) -> 세갈레 길에서 좌회전후 바다쪽으로...

대충 도착하시면 모래사장 좌/우로 형성 되어 있는 포인트가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고민하셔야 되는데... 양쪽지형 전부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우측 갯바위 : 포인트 이동까지 일단 가깝고 지형또한 별 어려움없습니다. 단 조과가 좌측에 비해 약간 떨어지며 씨알도 처지는편..

주종은 우래기, 놀래미며... 포인트만 잘 찾으시면 원투에 광어, 간제미 올라옵니다.

감성돔까지 잡을수있는 곳이며... 만조시에도 고립되는일이 없습니다.

가기 쉬운 곳이라서 사람들도 많은편^^;


좌측 갯바위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일단 장비를 챙겨 걷습니다. 갯바위를 따라서... 중간 중간 나오는 작은 모래사장 2개를 지나 한 30분정도 걸으면 모퉁이를 딱 돌자마자 영흥도의 명물 화력발전소의 웅장한 모습이 보이는데...

화력발전소가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가 포인트입니다. 실제 물때 잘 맞춰가시면 많은 낚시배들이 떠있는게 보일겁니다.

멀리던지기 낚시, 찌낚시, 루어낚시까지 모~~~두 잘 소화 합니다. 날씨가 약간 안좋은 정도는 낚시 하는데 별 지장 없을 정도로 입질 활발 합니다.


5.기타(진두, 화력발전소쪽)

주로 망둥위 위주의 포인트이며... 조과또한 훌륭하답니다.

영~~~ 안되신다 싶으실때 가볍게 들러 주시면 딱인곳..^^


6.장경리 해수욕장쪽

장경리 해수욕장 우측끝(농어바위 넘어가는곳)까지 가시면... 재활용창고가 있고, 그 앞으로 낚시하기 좋게 꾸며 놓은 곳이 있습니다.

좋은 씨알의 망둥이 위주로 잡히며, 멀리던지기 낚시가 좋습니다.

이곳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낚시하면서 삼겹살구워 먹으면서 하루 즐기 시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것 같아서 올립니다.

 


 바다낚시에 대하여...

  1.준비물
    - 권장: 대나무 낚시대(릴 낚시대)
    -
미끼: 갯지렁이.민물지렁이.조개살
            민챙이(갯벌에 서식)
  2.복장
    -운동화 차림
  
  3.지형을 알고 하여야..

  (영흥도 전 바닷가에서 하실수 있구요...
   조심조심 또 조심하세요...)  


 
망둥어 낚시에 대하여 한마디.....
망둥어낚시는, 여름 중순경부터 늦가을까지 직접 바닷물 속에 들어가 물이 허리춤까지 닿을 정도의 곳에서 낚시에 대한 특별한 기술이나 낚시 장비도 없이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낚시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많이 잡힐 때는 하루에 기백마리 까지도 잡히며, 고기잡는 맛에, 밀려오는 밀물조차 모르고 잡다가 바다물에 익사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한 가지 조심할 것은 반드시 밀물의 물들어 오는 정도를 스스로 감리하면서 육지쪽으로 계속 늦지 않게 후진하며 낚시를 해야한다.
그리고 바다밑 개벌은 썰물시 물이 바다쪽으로 흘러가 시냇물같은 크고 작은 곳이(웅덩이 등)나 있어 후진하다가 골이 파인 곳으로 발을 딛게 되면 갑자기 물 속으로 몸이 내려 가게 되어 당황하여 화를 당하기도 하므로 매우 주위를 요하며 불의의 화를 면하려면 고기를 잡는 위치에서 항상 육지 쪽을 향해 골이 없는 위치를 썰물시 확인하며(발로 확인하며)계속 밀물에 늦지 않게 후진하며 낚시를 하는 것이다. 망둥어 재미가 마릿수 재미도 있고 손쉽게 초보자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나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갯바위낚시
주 낚시철인 5월부터 11월중순까지는 선착장이나 갯바위부근에서 낚시대를 드리운 낚시광들을 자주 볼수 있다. 선착장부근이나 간조시 물가 바위턱에 낚시를 드리우면 우럭, 놀래미,광어등 씨알이 굵은 놈이 손맛 을 즐겁게 한다. 9월부털 10하순까지 썰물 때 해안가 근처에서 물을 따라가며 망둥이 낚시를 할 수 있는데 즉석에서 잡아 회로 즐기는 망둥이는 정말 고소하고 감칠맛 난다


농어바위



영흥도 입구 진두(바다회집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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