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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자료/요한계시록 강해(조돈환목사님편)

요한계시록 강해 1

                                요한계시록강해 1 

조돈환목사님                                                                 00239

 

요한계시록 2:1-7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초대교회에서 말세교회까지 적용되는 일곱교회를 순례한다.

첫째 에베소교회는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이다.

에베소는 아시아의 수도이며, 제일 큰 도시의 제일 큰 교회이다. 숨은 흠은 교회가 크면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망각한다. 자만심이 생긴다. 교회치리를 좌지우지, 아무도 손못댄다, 우리만이 치리한다고 생각한다.

일곱 금촛대와 일곱 별을 지니신 자 즉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에베소교회는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약점이 있다. 네 행위는 잘했다. 수고한 것, 교회를 키운 것, 인내, 악한 자를 몰아낸 것,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인 것처럼 하는 거짓 사도를 밝혀낸 것들이다.

그러나 책망을 들을 줄 아는 귀있는 자는 들으라. 낙심하지 않고 견뎌낸 것 잘 했다.

게으르지 아니한 것, 니골라당을 싫어한 것은 잘했다. (존 웨슬리목사 - 나태한 죄를 짓지 말라.) 니골라당은 예루살렘 초대 교회 일곱집사중 마지막 집사로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의 집단이다. 진리는 있으나 형식이 없으므로 그리스도교를 배척한 것이다. 교회를 문란시키며 형식은 강화하고 생활은 문란하다. 구원받는 것은 영이냐 육이냐, 결국 영이므로 영은 성결, 육은 문란한 생활을 한 것이다. 바로정신만 바르면 된다며 아무렇게나 사는 삶인 것이다. 우리는 인격이 구원, 영이 구원, 육신이 구원, 인격 전체가 구원받는다.

에베소교회의 칭찬은 8가지이다. 일곱촛대, 일곱사자를 지니신 이 즉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칭찬은 8가지이나 네 마음대로 하지 말라. 현대교회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한가지 나무랄 것은 처음에 가졌던 사랑을 잃어버렸다. 에베소는 이방도시이며 그 도시에서 교회 믿음의 공동체로서 교회를 키웠으나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다.

큰 교회의 약점은 사랑이 식어진 것이다. 바로 처음 사랑이 식어진 것이다. 새신자를 내리붙이처럼 잘 돌봐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겠다. 옮기면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교회로 인정치 않겠다는 심판의 말씀이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존 웨슬리가 주장한 초대 감리교회로 돌아가자. 초대교회의 20명정도 수준으로 목장을 나누어 관리한다. 수천명중 한두명이 빠져나가는 것을 무관심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서로 사랑하자. 서로 나누는 것. 목장 한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말씀을 나누는 것.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훈련. 목장 안에서 목장이 쥐고 흔들면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처음 사랑을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다시 회복하라. 교회의 힘은 숫자에 있지 않고 사랑에 있다.

예수님 말씀에 들을 귀있는 자는 들으라. 하나님이 지으신 동산의 생명나무 열매를 주시겠다. 생명나무 열매는 믿음, 사랑, 충성, 열심 중 사랑으로 주시는 것이다. 사랑으로 이기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거짓, 속된 것은 접근치 못한다.

사랑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맨처음 교회 나올 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자. 우리의 속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하는 삶이 되자.

외국 여행중 교회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가 많으니까 교회귀중한 줄 모른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사랑이 실체이다. 깨닫는 은혜보다 생활하는 능력이 귀중하며 돈버는 축복보다 사용하는 능력이 귀중하다.

거룩하다는 것은 사랑이 희생하는 것이며 진정한 사랑은 그 생명의 위기를 넘겨주는 것이다. 에베소 교회의 위기는 나쁜 습성을 지적한다. 진리를 더 배우려 하지 말고 실천하는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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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성장이란 생명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 있다면, 우리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등등 모든 그리스도인의 덕목들에 있어서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들은 영적인 생명이 있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이지, 우리 스스로가 인위적 노력을 기울인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주님과 동행하십니까(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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