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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자료/요한계시록 강해(조돈환목사님편)

요한계시록 강해 2

                                요한계시록강해 2 


조돈환목사님

                                                                              00239

요한계시록 2:12-17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세번째 교회에게 말씀하신다. 규모가 있고 위기때에도 믿음을 잘 지켰으나 허술한 점이 있다. 날 선 예리한 검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교회이다. 말씀의 검이 필요한 교회이다.

이 교회는 버가모 도시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로서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에서 안디바(버가모교회 성직자)가 죽임을 당할 때도 믿음을 지켰다.

당시 쓰스 신당이 버가모에 있었다. 240규빗(약 100M)의 탑이 있어 태양신을 섬기는 도시, 살아있는 사람 황제를 예배하는 모범적인 도시로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서 예배인도자 안디바를 잡아 죽였으나 신앙을 지켰다. 그 뿌리는 든든하다.

근본적인 뿌리는 있으나 나무랄 것이 있다. 발람왕의 기르침을 따르는 것이 있다.

발람은 발락이라는 무당에게 돈을 주고 이스라엘을 저주케 한 자이다. 그러나 발락이 저주하다가 결국은 이스라엘백성을 축복하자 나중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뒤로 우상을 섬기게 하여 이스라엘은 발람의 흉계에 말려든다.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즉 신앙적인 음란, 외적으로는 신앙을 지키나 내적, 생활로서는 유대교로서 말씀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겠다는 말씀이다.

외적으로는 뿌리가 깊어 강건하나 말씀이 부족하여 내적으로 들어오는 우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현대인과 비슷하다.

바이블에는 능숙하고 신학적으로는 잘 아나 그 생활은 타락, 비리, 뇌물에 걸려들며말씀이 부족하기 때문에 겉으로는 강건하게 보이나 내적으로는 썩었다. 의롭지 못하면 그 뒤에는 반드시 댓가가 따른다. 겉으로는 잘 믿으나 뒤로는 절로 향한다. 간음, 음행한다. 이승만감리회장로, 김영삼장로회장로이면서 절에 간 것이다.

정신적, 신앙적 타락을 의미한다.

니골라는 초대교회 집사이나 하나님이 보시기엔 변절자, 배신자이다. 사람인 목사를 따르지 말고 말씀을 보고 예수님을 따라가자. 그 분별을 버가모 교회가 못하였다. 말씀 부족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말씀의 검으로 직접 싸우리라 말씀하신다.

만일 견디어 이기기만 하면...

@감추인 만나를 주고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면서 광야에서 만나를 주심)

굶지 않도록 양식을 주신다.  직장에서 쫓겨나더라도 먹고사는 문제때문에라는 핑계대지 말고 감추인 양식을 주시겠다.

정말 굶어죽을 정도의 양식이 없어도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라. 모세에게 무작정 사막으로 광야로 들어가라 하신 말씀대로 들어갔으며 38년간 양식을 주셨다. 음식때문에 신앙을 시험치 말라.

@ 흰 돌을 주겠다.

버가모교인에게만 주겠다.

그 시대에는 종이가 없었다. 갈대(파피루스)에 썼다. 그 당시 양가죽 앏은 백색 질좋은 양피가 버가모에서 생산되었다. 좋은 양피지에 하나님(아도나이, 주여!)이 적힌 것이 아니라 흰돌을 주겠다. 양피지보다도 더 오래가는 흰돌, 변질하지 않는 종이에 자기 이름, 받는 사람의 이름이 적힌 것이다. 영원히 기억할 이름이 적힌 것을 주겠다.

황제를 섬기며 이방신(쓰스신) 섬기는 곳에서 감추인 양식 만나를 주고 영원히 기억할 흰돌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주겠다.

썩고 상하는 양피에 기록하지 말고 영원히 보관될 흰돌에 이름이 기록되길 바란다. 어려운 곳에서 환경때문에 신앙을 버리지 말라. 이름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라. 눈에 보이는 목사님들께 대접하지말고 하나님께 이름없이 눈에 안보이게 헌신하라. 교회 건축하는데 기초공사를 헌납하는 분이 없다. 기도하는 식구들은 명분 먼저 찾지 말고 하나님 제일로 섬겨라.

  감추인 만나를 주시겠다.

  흰돌에 네 이름을 기록해 주겠다.

오직 주를 위하여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기도하고 헌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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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시작의 책이고, 요한계시록은 종결의 책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결실을 보며,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모든 피조물에 입증된다. 복음서와 서신에도 많은 예언이 나타나지만, 요한계시록이야말로 신약성경에서 예언사건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춘 유일한 책이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쓴 것으로, 세상을 심판하고 의로 통치하실 유일한 분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과 상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더 적합한 제명은 1:1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다. 즉 이 책은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계시 혹은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다. 특기할 것은 이 책의 내용이 일관되기 때문에 계시들이라고 복수형으로 기록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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