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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065 성령 충만한 신앙

성령 충만한 신앙

 

11065                                                                                                           조원형목사님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사도행전 4:29~35)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면 마음, 생각도 좁아지게 된다.

인생이 각박해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신앙인은 믿음, 사랑안에서 극복해야 한다.

 

이를 극복한 이야기가 있다.

남편 수입이 적어 아내가 집앞에 구멍가게를 낸다. 찾아오는 이에게 친절하고 정직하게 팔다보니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몰려온다. 나중엔 물건을 트럭으로 들어오게 된다. 나중의 남편 이야기가 있다. 손님이 많이 모인 후에는 길가에서 집에까지 들어오는 곳의 다른 가게들이 파리를 날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나혼자 득보자고 한 일은 아닌데 다른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었으니 해결 방법을 생각하여 품목을 줄여서 다른 가게로 안내한다. 수입은 작아졌지만 시간,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많은 책을 읽다가 결국은 책을 쓰기 시작한다. "빙점"이라는 소설이다.

물질 추구가 아니라 이웃과의 나눔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일본의 "미유라 아야꼬"의 이야기이다.

 

개인의 이기적인 욕망이 사라졌다는 것은 우연인가? 그 사람의 마음이 넓어서인가?

성령 충만한 사람의 결과인 것임을 본문에서 증명하고 있다.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본문 말씀이다.

교회와 사람에게서 자신의 욕망이 사라졌다는 것은 기적이다.

당시 유대인들의 시대적 배경은 돈 한푼이 귀한 시절이었고 이기심이 대단한 민족이었다.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도 꾸어준 돈을 받지 못할까 염려하여 심장의 살점을 오려내겠다는 계약서까지 쓰는 인색한 민족인데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까?

성령의 역사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자신은 물질의 보관자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내놓는다는 말씀이다.

동정심이나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 재산에 대한 주인의식이 사라지고 품꾼, 종, 하인으로서의 심정을 갖는다. 성령이 내재한 사람의 생각이다. 오직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것 뿐이라 생각한다.

소유 의식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넓어지고 커지고 높아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교회중심이나 과거 교회가 적었고 말씀듣기가 쉽지 않아 부흥회 광고가 나오면 모두가 참석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은혜를 받으러 다닌다고 했다. 몸에 소유한 금붙이들을 헌금으로 내놓는 시절도 있었다. 은혜를 받는다고 해서 소유의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욕심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소유에 대한 이해가 달라졌다. 개인의 소유에 대한 의식이 달라졌다.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집사도 우리에게 교훈이 크다.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전하며 핍박받아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어룰에 성자와 같이 환했다는 것은 성령께서 은혜베푸셨다는 증거이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기에 하늘 보좌와 예수님을 볼 수 있었고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배고픈 사람이 밥을 찾는 것처럼 말씀을 새겨넣고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은혜를 받고 하나님 일꾼으로 일할 수 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소유의식이 달라졌다. 자기자신의 소유를 하나님의 일에 쓰기 시작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교회안에서도 신앙과 사명을 깨우지만 나가서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성령 충만한 사람의 2가지 현상이 있다.

먼저 자기것이 하나님의 필요한 것으로 쓰이며 자기를 관리자라 생각한다. 둘째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내 영혼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죄인의 영혼도 소중하다. 복음을 전해야 할 이유이다.

 

어느 권사님이 큰 병으로 입원하여 죽음을 앞두고 큰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전심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겠는가?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하나님 믿으세요 한마디 말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사람이 편안해지면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간절히 기도함으로서 성령충만함으로서 전도하게 되었고 복음을 전하며 사람이 달라졌다. 성령 충만은 복음을 전하게 된다. 사람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체험이 있어야 한다.

내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아야 다른 영혼의 귀중함도 알게 된다.

순간적, 감상적, 감정적인 신앙이 아니라 거듭남의 신앙이어야 한다.

 

왜정때에도 신학교가 있었다.

신학교 교수까지 되신 분이 최필근교수이다. 주기철목사님 시무하시던 산정음교회로 가던 중 최권능목사님을 버스안에서 만난다. 내가 최필근교수라 말하니 "벙어리구만!"하고 최권능목사가 버스에서 내린다. 그 이후부터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초창기 미국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에서 "인간이 두번 태어나면 한번 죽고 한번 태어나면 두번 죽는다"는 구호를 청교도들이 외쳤다. 어머니 배에서 탱나서 거듭나야 함을 뜻한다. 그러면 영혼은 안죽고 육신만 죽는다는 것이다.

 

종교는 자유라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성경은 믿지 않으면 심판이 그대로 진행된다고 말씀한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내물질에 대한 생각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도 귀중함을 깨닫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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