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주도하는 사람
11058 조원형목사님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사도행전 4:13~22)
보라우콜 목사님이 주일 예배 후 사무실에 갔더니 여성 성도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충격적일 만큼 큰 은혜를 받았고 감동받았습니다. 필요한 돈 50불을 목사님께 달라 하면 주실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에 목사님은 "성령께서는 내 주머니에 10불도 없다는 것을 아시는데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대답한다.
인간은 감상적이고 감정적이다. 감격할 때도 있고 고통속 일수도 있다.
이러한 것을 다스릴 힘이 내게 있는가? 과연 성령님이 하시는 일인가? 내 감정의 순수한 사건들인가? 구분해야 한다. 사탄의 틈타는 기회일 수도 있다.
사람의 삶은 선택이며 바른 분별이 없으면 잘못되어질 수 있다. 파도와 같은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면? 감정이 파도칠 때 다스릴 수 없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예수님의 12제자 외에도 예수님의 철천지 원수였던 사람도 제자된 이가 있다.
사도 바울이다.
70인 공회중의 한사람이며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선교할 때도 사울은 그들을 잡아죽이려고 핍박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셨다.
사도행전 9장에서 예수믿는 자를 잡아죽이려고 공문서까지 받아 다메섹으로 간다.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큰 빛과 우뢰같은 소리에 변한다.
사울은 이지적인 판단력이 대단하다.
기절할 정도의 상황이지만 "주여! 뉘십니까?" 묻는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니면 마귀가 하는 일이라 판단한다.
이지적인 사람으로서 모르기에 기독인을 핍박했다.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말씀에 회심하고 나머지 생애를 다 바친다.
세상을 살면서 획기적인 사건이 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때에 사람의 말을 들으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랴?
나는 누구냐?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미혹자에게 내 사명과 믿음도 탕진하게 된다.
분명히 분별해야 한다. 잘못하면 사탄의 도구와 범죄자로 추락한다.
2002년도 경제분야 노벨상을 베니얼 커즈만 심리학자가 탔다.
심리학자가 경제분야에 파장을 일으킬 내용을 발표한다. 사람은 사람의 이성이 사람을 지배한다는 이론이 통념이지만 사람은 어느 누구든지 감정이 지배한다고 말한다.
이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성령 충만하여 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깊은 두려움에 공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어쩌면 현재 내가 깨달아야 할 심경을 이렇게 잘 표현하실 수 있는가하는 생각으로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개구리가 튀어나온다는 경칩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려 교회에 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카테고리 "오늘"에 올렸으나 앞으로는 "조원형목사님"카테고리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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