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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0522 네 귀를 기울이라

네 귀를 기울이라

 

110522                                                                                                                 조원형목사님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잠언 4:24~27)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는 제목의 글이 있다. 페스샤 제이 스튜어트씨의 글이다.

다녀야 할 길만 다녀야지 아무 곳이나 다니면 안된다.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 바른 길만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분노의 길, 시기, 교만, 변명, 불평, 원망의 길도 갔다. 이제는 믿음, 신앙, 충성, 헌신의 길만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정도, 정로란 마음을 지키는 것이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극복하지 못하는 복병의 길이 있다.

먼저 강한 분노이며 부정적 분노, 짜증, 화를내는 것이다.

의분? 심리학자들의 말은 거짓말이라 한다. 자신의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릴 뿐이라 말한다. 화부터 먼저 낸다. 분노의 길을 걷는다.

   골프를 그만 둔 이유를 물으니

   먼저 신사운동인줄 알았는데 저속한 운동이더라.

   잘 치겠다  하면서 부정을 저지르는 이들이 많더라(골프공을 옮겨서 친다)

   둘째 치사하다 못해 더티하다.

   잘못 쳤으면 인정해야 하는데 실수라고 말하면서도 다른이들이 실수하길 바란다.

   세째 구경꾼을 의식한다.

   캐디를 의식한다. 마음과 정신이 지친다.

매사에 경쟁심이 생기고 손해를 본다고 생각한다.

마음 수양부터 먼저 해야 한다. 운동에도 정로가 있다.

교회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낮추고 공경하고 헌신해야 한다.

과시, 대접받겠다는 마음이면 피곤하고 지치는 날이 된다.

겸손히 죄인르로서 낮아져서 찬양하며 배려, 헌신, 봉사해야 한다. 내 욕망,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피곤해지고 병이 든다.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골프를 치면서 쓸데없는데 마음을 쓰다보니 지치게 된다.

일본에서 골프치다가 죽는 사람이 년130여명이 된다. 시기, 질투, 화 등으로 인해 생명까지 잃는다.

무슨 운동이든 등산, 수영, 헬스 등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형편에 따라 운동해야지 과시, 시기, 질투, 분노 등은 정신, 육체적으로 큰 손해가 온다.

화 잘내는 사람은 인생에 큰 손해가 된다.

 

둘째, 욕망이 두번째 복병이다.

욕망과 병행하는 것은 질투심이다.

자기 상실에 빠지길 잘한다. 자신을 다스리질 못한다. 화난 표정, 죽은 표정일 때가 많다.

   로또복권을 사는 사람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당첨되어 많은 돈을 얻기 위해서이다. 심심해서 재미삼아서라지만 당첨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이혼

   을 말한다. 부부간 공존하는 마음보다는 질투, 시기가 크다.

밥을 먹으면서도 TV를 시청하며 싸움질하고 운다. 밥먹을 때는 밥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진단받으면서도 화부터 낸다. 약 몇알 먹고 단번에 나아서 퇴원하려고 하다보니 더 상황이 나빠진다.

 

세째, 현대인의 복병은 자기 기만이다.

자기가 자신을 속인다.

지나친 자기 치장을 하고 나서지만 자신의 속사람이 제일 먼저 실망한다.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니까 인생이 바로 될 수가 없다. 미국 서부 L.A "버벌리 힐스"에서 유명인사들이 사는 동네에 큰 파티가 열렸다. 강도들이 이를 노린다. 한창 파티가 무르익을 때 강도들이 모든 귀중품을 강탈한다. 확인해 보니 90%가 가짜였다. 이에 강도들이 대자보까지 붙였다.

 

성경 본문말씀에서 귀휼과 사곡을 버려라 말씀하신다. 궤휼은 교묘한 속임이다.

자신을 지키는 선한 파수꾼이 양심이다.

자신의 파수꾼부터 속이고 남을 속인다.

구부러진 말을 입에서 버려라는 것은 자신의 양심부터 속이지 말라는 경고이다.

먼저 눈을 지켜라. 안볼 수는 없지만 내 양심이 나의 보는 것을 지켜라.

입을 지켜라. 분노의 길, 거짓의 길을 걷지 마라. 침묵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어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네 발을 지켜라. 행동을 지켜라.

양심이 행동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테레샤 제이 스튜어트"씨의 글이다.

자식앞에서 화를 내고 험담하는 것은 자식까지 망친다.

 

길은 이정표대로 가야 한다.

내 생각, 내 판단대로 가다보니 고생한다.

이 길이 정도인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사람이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있다. 통영, 거제로 갈 가다가 길을 잘못 들면 삼천포로 빠진다. 삼천포는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목적지가 다른 곳으로 빠진다는 말이다.

 

선을 행하기 위해 의논했으면 행동할 때에도 선한 마음으로 해야 열매를 맺지만 질타, 원망하면 본노의 열매를 맺는다. 선한 길을 하다가 분노, 시기, 질투, 의분을 내세워 하나님 영광을 가리운다.

 

자신을 다스리고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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