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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0424 믿는 자의 복

믿는 자의 복


110424                                     조원형목사님

 

...그리하여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한복음 20:24~29>

 

어머니가, 혹은 아버지, 혹은 스승, 성현군자가, 애국지사가 그 자식을 위해, 제자를 위해, 백성을 위해 죽을 수는 있다. 희생적인 고귀한 죽음이다. 그렇게 죽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 수는 없다. 또 그 살린 자들이 다시 죽었을 때도 다시 살릴 수는 없다. 죽음은 끝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믿는 자들을 위해 죽으셨고 또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또 그들을 다시 일으키셨다.

우리를 다시 부활시킨다는 소망을 주시는 종교가 기독교 뿐이다.

오직 믿음만이 우리앞에 있다.

 

구소련시절 스탈린이 독일 히틀러와 불가침조약을 맺었다.

스탈린은 믿었으나 히틀러는 불가침조약을 맺은 소련을 공격한다. 스탈린은 준비도 없이 있다가 당하고 만다. 러시아에 큰 추위가 밀려오는 바람에 강한 추위때문에 독일이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스탈린은 큰 병에 든다. 의심하는 병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세상 사람은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도 의심이 대단하여 한 방에서 하루 저녁 이상을 잔 적이 없다. 잠자리를 옮기며 매끼 밥과 음료를 먹으면서도 철저한 검증을 거치며 먹었다. 의사 주치의조차도 믿을 수 없어 여러 확인 절차를 거쳐 진료를 받았고 총을 장전해 놓은 상태에서 진료받았다. 감시자 위에 감시자를 뒀다. 결국 그 의심병으로 인해 민족, 백성을 망하게 했다. 독일은 다른 민족인 유대인을 600만명을 숙청했지만 스탈린은 자신의 종족을 년 백만명이상 숙청했다. 결국 스탈린은 정신병으로 죽고 말았다.

 

생명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믿음이다.

믿음이 없으면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는 믿음을 잃어버리고 숨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셨다. 평생에 아무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성경은 믿음이 먼저라고 강조하고 있다.

생명의 복이요 영원한 복이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알게 된 것이 우리의 구주이시다. 부모님을 믿고 따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중동 6일 전쟁때 이스라엘이 강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거대한 아랍연합군과 전쟁하여 6일만에 승리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유대인의 답변은 우리는 전승(조상의 들려오는 이야기)를 믿는다고 답한다. 조상의 전승을 믿고 그대로 따른다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한다.

다윗도 조상의 하나님을 시인하고 믿고 따랐다.

이삭도 아버지와 조상의 신앙을 믿고 따랐다.

믿음도 지키고 인생도 성공한다.

유대인의 생활상을 배운 유태종박사의 말이다. 유대인도 말이 많다. 격렬하게 토론한다. 그러나 조상의 전승이라 말하면 그대로 순복한다. 조상의 전승은 커녕 부모의 말조차도 뒤집어엎는 현대이다. 그러한 사람이 우상대접을 받는다. 그로 인해 손해와 악순환이 계속된다.

 

부활을 믿는 기독교인의 신앙, 믿어지는 복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자들이 보았는데 그 자리에 도마가 없었다. 동료들의 말을 부인하는 도마이다. 내 눈으로, 내 손으로 만져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열흘이 지나고 도마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신다. 믿어지지 않는다. 성령께서 믿어지게 하시는 것이 복이다. 보고도 못믿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고기잡으러 돌아간 제자들이 많다. 그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이시다. 그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의 기록을 깨닫게 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설명을 통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그 근본은 믿어지는 것이고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에게만 믿어지는 복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복이다.

예언의 말씀이 믿어지는 복이다.

내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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