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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10417 징조를 알라

징조를 알라

110417                                                                                                         조원형목사님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누가복음 21:20~24>

 

약40~50년전 1960~1970년대 초반 월남전때 미해군 준장으로서 베트콩 포로로 8년간 고생하다가 귀국한 제임스 진 질스톡은 당시를 회상한다.

손을 뒤로 묶고 운동장 한가운데 물조차 주지 않고 잠도 재우지 않고 눈을 감으면 구타하고 3일간 고문을 당하는데 죽을 수도 없었다. 자신의 옆을 지나는 포로들이 암호를 보낸다. 격려를 보냄을 느낀다. 그것을 위로로 삼는다. 삼일 후 수용소에 보내지면서 "툭툭 투두둑"이란 암호가 통용되었는데 그 뜻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는 뜻이었다.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듦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누군가 나를 지켜보며 소통하고 있다고 깨달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며 위로를 얻었다.

 

삶속에 불행, 아픔, 분노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이을 깨닫고 충성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을 안다는 것은 귀한 일이다.

자신의 존재감, 가치관을 알아야 한다.

먼저 사실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감상, 분노에 휩싸이지 않고 냉철한 이성적 판단이다.

둘째 자기 능력의 한계성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내 처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내 능력 내 재산 내 환경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세째 타이밍이다. 시간에 대한 이해이다.

시간은 크로노스(하나님의 시간)과 카이로스(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있다.

2차대전때에 독일은 600만 유대인(부천시민이 100만이 못된다)을 학살했다. 히틀러의 지시이기도 하지만 아히만이라는 사람이 지구상 가장 많이 죽인 살인자로서 소년을 장대끝에 매달아 죽인다. 당시 기자가 전쟁중 하나님이 어디 계시다고 생각하느냐 물으니 하나님은 저 장대끝에 저 아이와 함께 죽어가고 있다고 대답한다. 후일에 히틀러가 자살하고 아이히만이 종적을 감춘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잡혀 재판을 받는다. 이에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가 다시 질문한다. 대답을 못하자 기자는 하나님이 당신을 재판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100년을 못사는 주제에 하나님을 비웃는다.

하면서도 우리는 찬송을 부른다.

F.J.크로스 여사(1820~1915)가 많은 찬양과 찬송곡을 만들었다. 기독교 역사에 많은 은혜를 끼쳤다. 찬송가에 실린 곡만 24곡이다. 95세를 살며 6살때에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 잘못으로 실명한다. 가족이 의사를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해야 마땅하지만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양하며 키운다. 실패하며 재기할 수 없을 때 세상을 원망하고 악의 씨앗으로 전락하고 불행하게 살아야 하는데 믿음의 씨앗으로 자란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인애하신 구세주여, 오 놀라운 구세주..." 24곡 모두가 귀중한 찬양이며 1만곡이 넘는 찬양을 작곡했다. 다시 태어나면 어떻게 태어나고 싶으냐고 물으니 소경으로 태어나서 제일 먼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이 행복으로 알고 산다고 대답한다.

 

내게 주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사실에 대한 이해이다.

내가 인생으 ㅣ가을을 살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뭐라 말씀하시든지 그 예언에 대하여 "예"라고 대답해야 한다. 응답의 삶이다.

 

본문 말씀에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세상 멸망의 모델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말씀 40년후 예루살렘이 실지로 멸망한다. 미리 알게 하시고 경고하신다.

天氣는 구별하면서도 이 세상의 장래는 구변치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 예언, 징조를 알지 못하며 하물며 자신의 장래조차 알지 못한다.

먹고 즐기고 마시자 하며 산 사람이 결국 후회가 더 많다.

 

인생의 예고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건강에도 징조가 나타난다. 생활가운데서도 세심하게 깨어있어 짐작하여 예상하고 대비해야 한다.

사랑으 ㅣ하나님이시기에 가르쳐 주신다.

 

해산의 때가 가까이 오면 대비하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죄가 만연하여 그 결과가 심판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깨어있어 대비해야 한다. 깨어서 훈련되어져야 한다.

우리를 영으로 말씀으로 사건으로 마지막엔 고통을 주어서라도 깨우시고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하시기 위하여 권고하시는 것이다. 그래야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는 말씀이다.

 

그 사랑에 응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헨리 나원의 "희망의 씨앗"이란 저서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시대시대 사건사건을 통해 깨우시는데 하나님의 뜻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정이 어려움을 겪을 때 평안을 기도하지만 기보다도 먼저 깨닫게 해 주시길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깨닫게 해 주시길 간구한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우리의 실체, 가치관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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