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목자
120318 조원형목사님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한복음 10:1~6)
신학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논리로 증거하는 사람이다.
생활에 부족한 점이 많으나 마틴 부머는 많은 존경을 받았다. 사람이 평생 살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물었더니 열린 마음이라 대답했다.
목자는 양들에게, 부모는 자녀들에게 열린 마음이어야 한다.
'비운 마음'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기독교는 열린 마음의 종교이다. 마음을 열어놓고 사는 신앙인이어야 한다.
몇년전 TV에 소개된 내용이다.
충주의 사과 과수원에서 모범 과수원지기 부부가 년간 80톤을 생산하여 수상했다. 과수원에 살림을 옮겨 살면서 행복하게 산다. 나무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다고 대답한다. 나무와의 의사소통으로 가꿀 수 있었고 많은 과실을 맺을 수 있었노라 대답한다.
목자와 양에 대한 본문 말씀이다.
목자와 양, 하나님과 우리 인간을 비교할 수 없으나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처럼 표현한다.
목자는 양들에게 이름을 붙여주었고 그 이름을 부른다고 표현한다.
필립 부룩스 목사님이 목회를 잘 하시다가 노환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면회를 모두 거절하시는데 잉거설이라는 한 사람만 면회받으신다.
그 사람은 자랑스러워 하며 목사님을 뵙는다. 왜 면회를 허용하셨는가 물으니 다른 분들은 다 천국가서 볼 수 있는데 성도님만 천국에서 못뵐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본다고 대답하신다. 그 사람은 충격을 받고 신앙 생활을 잘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양은 보수적인 체질을 가지고 있다.
양은 목자가 양을 몰고 갈 때 한 곳으로만 길을 간다. 풀뿌리까지 먹을지언정 다른 풀밭에 가질 못한다. 질병과 기생충이 들끓어도 짓밟혀 죽을지언정 그대로 있기에 염소를 몇마리 집어넣어 키운다. 그리하여 양들을 훼방하여 띄어놓고 떨어져 있게 만든다.
목자가 양들의 허물과 부족함을 채워주며 돌본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말씀하심이 이 때문이다.
잘 믿는다는 이가 시험에 들 때가 있다.
보상 심리, 교만 등의 이유 때문이다.
중세 수도원 운동이 있었던 때이다.
타락한 세상보다도 수도원에서 하나님만 모시며 살겠다며 평생을 바치는 운동이다.
로렌스 형제의 이야기이다.
청년때에 거듭난 체험을 하고 수도사가 되고 싶은데 3가지 즉 1.귀족출신 2.지식 보유 3.사람몸에 흠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차선책으로 수도원에들어가 평생 헌신하는 방법은 수도사들에게 헌신하는 요리사로서 봉사한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사명을 가졌기에 지치질 않는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 수도원장이 돌아가시게 되자 수도사들은 고행하여 얼굴이 검으나 얼굴에 광채가 난다는 이는 요리사밖에 없었다. 수도사들이 투표하여 이 요리사가 수도원장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생활, 시련중에 본을 모여야 한다.
앞서서 본을 보인다는 것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동양의 목자와 서양의 목자의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서양의 목자는 양을 앞에 몰고 가므로 채찍이 들려있고 동양의 목자는 양앞에 리더하므로 막대기를 들고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께서 앞서 가신 것은 죽음의 문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인생길은 험하고 사기꾼과 도둑, 강도, 거짓 선지자와 이단이 있다. 먼저 앞서가는 이유는 미지를 개척하기 위해서이다. 10장10절에서 나는 선한 목자라 말씀하신다.
위르겐 볼트만은 "생명의 샘"저서에서 우리 인간은 안목이 적고 좁은 소견에 이기적이라서 축복의 땅을 바라보지 못한다고 말한다.
크로스비 여사는 찬송 20~30편과 평생 9천여편의 찬양시를 써내었다. 그는 어릴 적 일하는 아주머니의 실수로 두눈을 잃는다. 이에 할머니가 찬송시를 가르쳐 찬양시를 쓴다. 눈뜨기를 희망하는가 물으니 타락한 세상보다도 먼저 예수님 얼굴을 뵈옵길 원한다고 대답한다. 내 눈을 멀게한 그 분에게 만난다면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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