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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20325 본이 되심이라

본이 되심이라

120325                                                                                                     조원형목사님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디모데전서 1:12~17)

 

중세시대 수도원이야기이다.

625사변후 기도원 운동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던 때이다. 수도원 방을 배정받아 들어가니 기본적인 것 빼놓고 아무 것도 없다.

며칠을 어떻게 지낼까 생각하니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씀하십시오, 그것 없이도 살아가는 방법을 알이켜 드리겠습니다 한다.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없는 가운데도 행복하게 사는 것, 하나님의 지혜이다. 예수님 한분으로 모든 죄를 사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지혜이다.

 

가까운 사람을 다 아는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 편지가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이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하다. 가족에게 편지씀도 좀더 가까워지는 기회이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쓴 것이 오늘의 본문말씀이다. 사도바울 자신을 디모데에게 드러내는 내용이다. 자신이 죄인괴수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폭행자였다.

 

영화 '우정'의 필립은 자가 비행기를 가진 부자이다. 행글라이더를 취미로 타다가 실수하여 목을 다쳐 목아래가 못쓰게 되었다. 부인도 암으로 죽었다. 목 아래는 감각이 없어 남자가 보필해야 할 실정으로 사람을 뽑는다. 면접 시험중 갖가지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그중 건들거리는 흑인 청년이 기다리다가 답답하여 스스로 면접장에 들어간다. 내쫒을텐데 필립이 호기심에 얘기를 걸어본다. 아무 배운 것도 없으므로 포기했는데 그 다음날 연락이 왔다. 채용된 것이다. 그런 일은 못한다고 하면서 친숙하게 되며 제목이 '우정'이 된다. 실화이다. 상류층 백인과 하류층 흑인을 왜 연결시켰는가. 상류층 사람이 하류층에 호기심이 발동된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자식보다도 자손을 더 귀여워하는 이유는 예의가 없이도 친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 흑인은 누구도 할 수 없는 충성을 다한다는 이야기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모험심이 필요하다.

희생정신을 통해 얻는 보람이 평범한 생활보다도 더 크다. 삶의 활력소가 된다. 학교 모범생은 그 반의 불량학생과 친구될 확률이 높다.

사도바울이 나같은 죄인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고 고백한다.

 

카네기 인생론에 심리학자 비엔스키너는 동물을 키울 때도 잘한 면을 칭찬해 주라고 한다. 알카포네의 3층집이 벌집이 된 것을 기념으로 미국 시카고에 남아있다. 그를 감옥에 가둬놓았는데 자신을 선한 사람이라 말한다.

많은 사람을 먹여 살렸기 때문이라 한다. 악한 이도 선을 갈망한다.

 

관계 개선을 위해 편지를 써서 상대방을 숙연하게 하고 다짐하게 한다.

은혜에 보답하는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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