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받은 것
120401 조원형목사님
....사람이 자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고린도전서 11:23~29)
독일 장교가 유럽 횡단 기차를 타고 가다가 옆자리의 유대인과 대화를 나눈다.
붉은 포도주 한잔을 권하니 유대인이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스승의 피라고 기념하여 마시기에 예수를 믿지 않으므로 오해받을까 하여 먹지 않는다고 한다. 샌드위치도 권했더니 돼지고기가 있어 먹지 않는다고 한다. 유대인은 굶어죽어도 포도주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가 물으니 생명 위협을 받을 때에는 먹는다는 대답에 권총으로 위협하니 받아들고 맛있게 먹는다. 그러면서 포도주를 권했을 대에도 총으로 위협받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다. 이에 네로황제가 식인종이라는 죄명으로 유대인들을 죽였다.
매주일 성례식을 행하는 교단도 있으나 장로교에서는 년2회 또는 당회에서 결정하여 행한다.
성찬식에 참예하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말씀을 전할까 생각해 본다.
교회를 떠나서 예수님에 대하여 어찌 느끼게 하고 산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할 수 있을까. 예수님으로 인해 거듭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야고보에 대한 전설이 있다.
예수님의 동생이며 예루살렘 성전의 감독이고 최초의 순교자인 야고보가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먹고 마실 때에 야고보가 속으로 문통을 터뜨린다. 왕이 되실 줄 알았는데 죽으시길 원하며 말씀하시는 것에 대하여 문을 박차고 나갔다. 결국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 사흘만에 부활하신 소식을 듣고 후회한다.
고린도전서 15장 본문 말씀은 부활장이다.
부활후 약 500명에게 보이신다. 예수님이 부활이후 동생 야고보를 만났을 때 성례식 준비를 해가지고 오셨다. 그 은혜에 감읍한 야고보는 확신의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했으며 초대 교회는 매 때마다 성례식을 행했다.
신앙인의 두 성례가 세례와 성찬이다.
세족식에서의 말씀처럼 십자가 보혈의 공로 외에는 세상의 모든 선한 것이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십자가가 기독교의 핵심이다.
이 사건이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생명력있는 감격, 감동의 감사의 사건이다.
'말씀 > 조원형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422 잃어버린 경건 (0) | 2012.05.01 |
---|---|
120408 생명의 뿌리 (0) | 2012.04.08 |
120401 자기 십자가 (0) | 2012.04.08 |
120325 본이 되심이라 (0) | 2012.04.07 |
120325 십자가의 신앙 (0) | 201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