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꿀벌입니다. 뒷다리마다 꽃가루 덩어리가 붙어 있네요. 꿀벌들을 찍어 확대해 본 사진입니다.
이 꿀벌들을 사진에 담느라 유채꽃밭을 쏘다닐 수 밖에 없겠지요. 바지가랑이에도 노란 꽃가루가 흥건합니다.
올해들어 넓은 유채꽃밭을 거닐어보기는 처음입니다. 구리시 한강공원입니다.
오가는 길에도 아카시아꽃이 한창입니다. 이제 비릿한 밤꽃 냄새도 퍼지겠지요.
태극기를 모토로 한 구리시 소속의 한강변 유채꽃밭입니다.
한강공원에서 30분 지근거리에 있는 두물머리도 찾아보았습니다. 느티나무입니다.
주위의 연꽃 단지는 모두 비어진 모습이더군요. 이 나목은 주위에서 두물머리의 상징이라네요.
두물머리 강변에 있는 거죽나무라고 하네요. 봄에 핀 새순은 식용 나물입니다.
두물머리 안쪽에 있는 미술관인 세밀원을 찾았습니다.
모든 그림이 바뀌어져 있는 듯 합니다.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져 있네요.
그림을 그리는 화실에서 그려지는 그림과 그 기법들에 대하여 내 자신도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도 결혼식이 2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초상도 한건 있네요.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도 피어나고 시들어가는 숙명이지만 맡은 본분을 다하는 모든 자연 만물과 또 그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지만 바쁜 삶 가운데서도 한번쯤 손놓고 멍하니 구경꾼의 자세가 되어 봅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관망자의 자세로라도 살아있음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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