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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20513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를 공경하라

120513                                                                                                      조원형목사님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35:18~19)

 

로리베리 로리베스 존스 라는 여작가는 “CEO 예수님” 저서 이후 “인생의 코치이신 예수님”이란 책을 내었다.

세계코치연맹에 등록된 5천여명은 운동 감독으로서 운동 경기를 주관하고 있다.

이 세상이라는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가우리라고 할 때 하나님이 감독이시고 예수님이 코치여야만 인생을 훌륭히 살 수 있다.

 

코치라는 뜻은 마차의 네 바퀴를 굴리는 지령이다.

아무리 훌륭한 마부라도 혼자서 끌 수는 없다. 하지만 말이나 소가 마차를 끌 때 마부가 있어야 한다. 초보적인 말이라도 코치인 마부가 잘 끌 수 있으나 훌륭한 말이라도 마부없이 잘 할 수 없다.

사무엘상6:12에서 벳세맷으로 가는 십계를 실은 소들의 이야기도 성령께서 소를 코치하셨음을 안다. 유능한 마부는 마차에 대해 잘 알고 말의 속성에 대해서도 잘 안다. 우리 인생의 코치이신 예수님이 우리 생명에 대해서도 주인이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여작가 로리베스 존스의 말이다.

마차를 끄는 것은 말이지만 그 말을 지도하는 것은 마부이며 그 마부가 우리 예수님이시다. 그 말의 속성을 잘 알아서 잘 배치하고 이끌게 한다.

서양의 마차는 4마리의 말이 이끈다.

말의 성향, 기능을 보고 말의 속성에 따라 전후좌우 배치한다. 벤허 영화가 대표적이다.

마부가 나를 잘못 배치시켰다고 생각하지 말라. 내 인생이 거기에 있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이유가 있다.

마차가 가다가 수렁에 빠지거나 넘어질 경우도 있지만 마부에게 순종할 때 속히 회복될 수 있다.

 

브라질작가 파울러 코엘로는 “연금술사”라는 책을 썼다.

16살까지 카톨릭 신학교를 다니던 주인공 산티아고 소년이 아버지에게 품고 있는 소망을 말한다. 아버지는 아들이 카톨릭 신부가 되기를 원했으나 아들은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길 원한다. 넓은 세상에 나가게 되었을 때에 아버지는 양을 치며 세상을 구경하라고 양을 사서 준다. 아들은 그 양을 몰고 세상으로 나아간다. 별별 사람을 다 만난다. 점쟁이도 만난다. 노인 살렘왕 멜기세덱 제사장도 만나 자신에게 십일조를 내면 앞길을 가르쳐 주겠노라 하여 이에 순종한다. 이에 사람이 큰 꿈을 품고 나가면 이 세상 우주만물은 큰 꿈을 꾼 사람에게 그것을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후에 도둑, 사기꾼도 만나기도 하지만 그 시련을 이기게 되고 마지막엔 연금술사를 만난다. 납을 금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모든 것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의해 만들 수 있다. 결국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150여나라의 언어로 읽혀진 책이다.

이 책에서 아버지가 코치였고 세상에 나가서도 필요한 코치를 만나고 꿈을 가지게 되고 노력하며 성공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결국엔 코치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코치이다.

 

오늘은 어버이주일이다.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나며 우리 인생을 지도하는 코치가 부모님이다.

제5계명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공부하라는 뜻도 된다.

먼저 부모님에 대하여 배우고 순종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유다의 요시아의 아들 요나답의 아들 여호야김왕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을 순종하며 조상이 명령한대로 준행하는 레갑 자손에게 선지자가 포도주를 따라준다. 이에 두려운 마음으로 마실 수 없다고 대답한다. 조상들이 집도 짓지 말고 포도원도 짓지 말며 장막에서 검소하게 살아라는 조상의 명령 때문에 거절하는 것이다.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지키며 순종했다. 그러므로 요나답에게서 레갑자손이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는 축복의 말씀이다.

부모님의 가르침에 순종했다. 이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크게 쓰여진다.

 

미국의 코메디언인 찰리 채플린은 1910~1920년 온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이 분의 부모는 영국의 뮤지컬 연주자였다. 가난속에서도 연주를 계속했고 어머니는 병상에서 병치레를 했다. 산과 들을 헤매다니던 어린 시절에도 노동자로 일하며 먹고 살았다. 어떤이의 소개로 무대뒤에서 배우를 보조하다가 17살에 베테랑 연기자가 되고 20대 중반에 세계인에게 인정받게 된다. 그가 성공한 이유는 어머니 아버지를 극진히 사랑하며 그 은혜를 간직하고 부모를 배우려 했다. 부모의 피가 흐르고 그 재능이 자신에게 남아 있음을 대중에게 말하기를 좋아했다. 영화 제작자 코메디언이 되었을 때 대중이 웃지 않으면 그 대사의 기록을 지웠고 웃으면 왜 웃었는지 물어 그것을 기억했다. 그리하여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어내었다. 미국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도 어머니의 은혜를 헤아렸다.

 

레갑과 그 자손들이 요나답의 후손으로서 그 앞에 설자가 끊어지지 않을 축복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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