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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20527 본이 되어 가르치라

본이 되어 가르치라

120527                                                                                                       조원형목사님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디모데전서 4:10~13)

 

인도의 간디에게 젊은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부탁한다.

단 것을 너무나 좋아하니 먹지 않도록 선생님이 설명해주세요. 이에 간디는 단 것이 몸에좋지않단다. 단 것을 끊어라 간단히 말한다.

젊은 엄마가 며칠 후 또 데리고 왔다. 아이가 변화가 없이 마찬가지란 말에 간디는 나도 단 것을 끊느라고 애를 먹었다며 다시 아이에게 말하자 그 아이도 단것을 끊게 되었다.

남을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을 잘 말하고 있는 내용이다.

 

내 자신이 선을행하면서 다른이에게 선을 행하라 말할 수 있다.

성경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치고 있다.

목사를 가리켜 선생이라 부르며 예수님도 제자들이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랐다. 선생은 먼저 알고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이다. 목회자는 먼저 알고 실천하고 선생보다 한 단계 앞서서 먼저 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회가 부흥하고 괜찮은 교회인데 성도들에게 헌신하라 하고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면 교회는 혼란스럽게 되고 축소된다.

 

목회자, 부모된 자, 먼저 세워진 자가 먼저 앞장서야 한다. 디모데전서 4:6에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반복하라고 말씀한다.

스페인 파잘로 카록스는 유명한 첼리스트로서 95세때까지도 연주회를 했다. 하루에도 연습을 5~6시간씩 했다.

되풀이되는 설교는 성도들이 모두안다. 친히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설교로 적응시킨다.

 

옛날 어려운 시절 나물을 가장 많이 뜯어먹었다.

부모들이 먼저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싱앙생활에는 절대로 휴가가 없다. 동일한 인간으로서 더욱 경건의 연습을 하여야 한다.

 

요셉을 아는 왕들은 히브리인들을 핍박하지 않았다. 자신을 위하여 꾸준히노력해야 한다.

마냥 기쁘게만 하나님 일에 앞장서는 것은 아니다. 어렵고 힘들고 피곤해도 성령님 인도하시는대로 충성한다.

 

디모데가 40살 즈음에 목회를 한다.

나이많는 사도 바울이 나이 어린 디모데에게 교회에서는 무시당하지 않도록 말과 행실에 성실함으로 하라고 말한다.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신중하게 하라. 예수님도 30세에 목회를 시작하면서 당시의 나이많은 제사장이나 바리새인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는 여건이었으나 흠잡을데 없는 신실한 삶 때문이었다.

먼저 본이 되어라.

기도, 행동, 섬기는데도 본이 되라. 선교지에서도 영적인 수준에서는 현지인들이 어린아이와 같다. 목회자는 앞장서야 한다.

경호원이 총에 맞아도 대통령이 총에 맞으면 안되는 것이지만 목회자는 총에 맞아도 성도가 총에 맞으면 안된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물려준 교회에서 디모데는 최선을 다한다. 예수님을 본받듯이 사도 바울을 본받는다.

 

록펠러에게 어머니가 가르쳐준 3가지 신조가 있다.

앞자리에 앉아라, 십일조를 드려라, 그리고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라는 것이다.

 

본문에서 말에 본을 삼아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공경, 섬김이어야 한다. 그리고 행실에 본을 보여라. 사랑, 믿음, 충성에 본을 보여라.

뜨거운 열정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먼저 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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