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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21001 동쪽 (봉평 메밀꽃)

좀더 서울로 가까운 곳,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4-1로 향했습니다. 

메밀꽃 축제가 보름전 진작에 끝났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이란 소설을 지은 이효석 생가입니다. 이미 꽃은 지고 열매가 맺혔네요.

 생가는 개인 소유로서 다시 그 아래에 복원한 모습입니다. 좀더 아래쪽으로도 소설에 나오는 물레방아와 방아간도 있습니다. 

소설속 인물 동이가 탄생하는 비밀이 숨겨진 물레방아와 방아간 내부의 모습입니다. 

 징검다리와 섶다리도 있습니다. 해마다 섶다리는 새로 만들어지는 모양입니다. 

며칠전 벌렸던 축제장에는 메밀꽃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축제장에 설치된 조각물들과 축제장 바로옆에 있는 너와집입니다. 

메밀국수와 묵, 메밀전병 등의 향토음식점들이 주위에 있으며, 횡계리가는 길 6시간, 봉평에서 오는 길 4.5시간이 걸린 1박1일의 여행입니다.

저녁8시 정각에 도착하였으나 항상 추석 다음날인 처가 친지의 생일 모임에 늦어 처가로부터 야단맞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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