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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21012 제주갈치낚시

  제주 도두항에서 9.77톤 선박을 타고 갈치낚시를 다녀왔습니다. 15명의 출조인원중에서 제일 먼저 만세기라  불리는 생선이 잡혔는데 이유불문코 버려집니다.

나중에 꽁치 미끼가 떨어지면 썰어서 미끼 대용으로 쓸 수 있다네요. 선장실의 선박 위치 좌표 화면과 어군탐지기 시설도 살펴봅니다.

갈치를 주목적으로 출조하였으나 삼치와 다랑어 떼에 밀려 갈치와 삼치 각 60수 이상의 조과를 보였습니다만, 주위 친척들의 잔치 분위기에 보람도 느낍니다.

하면서도 갈치는 2~3지 수준으로 아직 작습니다. 갈치의 굵기를 손가락 마디 수량의 굵기로 표현합니다.

10/12 저녁 출발 때의 해지는 붉은 기운과  10/13 해뜨는 푸른 기운이 대조를 이룹니다.

해지는 사진을 찍어 해뜨는 모습이라 거짓 설명하는 것도 그 진위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골과 도시의 항공 사진 비교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 구름이 끼어 해뜨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김포에서 제주로 항공 이동하여 갈치 낚시만을 즐기고 관광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단체 출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모든 조과물과 장비를 화물 탁송하고

낚시꾼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출조 회원들의 모습에서 색다른 모습도 봅니다.

여념이 없는 상태에서도 잠깐 촬영한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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