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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30303 그리스도의 사람

그리스도의 사람

130303                                                                                           조원형목사님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시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9~11)

 

영화 "뿌리"의주인공 쿤타킨테는 아프리카의 귀족으로서 노예 상인들에게 잡힌다.

노예로 살면서 그 삶이 힘들고 억울하고 자존심이 대단한데 주인으로부터 학대받고 대항도 하는 과정에서 순종치 않을 때 채찍으로, 독방에, 금식으로 노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결국엔 노예로 쇠사슬에 묶지 않아도 주인에게 순종하게 된다. 옛날의 어두운 면을 보면서 오늘 영적 어둠의 속에서 노예로 길들여져 가고 있는 현실을 본다.

 

미국 방문중에 골프치는 모습을 본다.

20세된 젊은 아가씨를 따라다니는 할아버지를 보며 노예 해방 100년이 넘었는데도 집안 대대로 노예로 살며 행복해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한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도 노예 문화가 있다.

캐나다 빅토리아대 KJ교수에 의하면 로마시대의 노예가 인구수의 1/3수준이었다고 한다. 당시 남겨진 문화는 노예문화이다. 육체적으로는 노예가 아닐지라도 정신적으로는 노예정신을 가진 이가 많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와 당나귀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인인가? 보이지 않는 노예는 아닌가?

먼저, 문화의 노예이다. 국가적 행사를 하면서도 천신제, 마당제 등의 구습 문화를 따른다.

또한, 이데오르기의 노예이다. 머리는 총명하고 학식도 높지만 북한 공산당을 찬양한다. 이단 종교의 교주를 하나님으로 모신다. 민족 화해의 선구자라고 하지만 그 고백서에 북한 공산당에 속았다는 문목사도 있었다. 북한을 찬양하면서도 남한에 살며 사회를 혼란하게 한다.

영적 노예로 살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는 전교조, 믿어야 할 대상을 믿지 아니하고 믿지 말아야 할 대상을 믿는 불쌍한 이들이다.

 

철학자 플라톤은 "폴리테리아"에서 욕망에 이끌리는 사람은 영혼까지 팔아버린다고 말한다. 직업 여성뿐만이 아니다. 군중의 인기를 얻으면서도 몸을 내동댕이친다. 그리고 이익 지향적인 사람이다. 그는 결국엔 그 돈앞에 무릎꿇고 산다. 그리고 정치적 명예와 명분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이를 위해 근본, 지조도 버린다. 그리고, 인간다운 인간을 말하는데 가치와 지혜, 자유를 추구한다.환경, 물질에서 부여받은 삶을 소중히 여기고 맡겨진 삶을 자유의지를 가지고 산다.

 

하나님앞에 부름받은 신앙인, 하나님의 종이란 말은 노예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소중한 사명을 가지고 산다. 근심 걱정의 노예가 되어 신앙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낙심하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이 권고하시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구속에서 풀어주실 수 있다.

믿어지지 않고 확신이 없는데 믿음을 달라고 하지만 방법이 없다. 말씀에 순종해서 사는 방법밖에 없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죽음에서 해방된다.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잔다고 표현한다. 소망이 있다. 죽음을 초월하게 하신다.

역경중에 능력이요 보호하심이다. 연단의 과정이다. 믿는이의 고난은 연단이요 훈련이요, 교육일 뿐이다.

아인쉬타인박사는 독일인으로서 유학으로 미국에서 살았다. 아인쉬타인 박사의 부인에게 물리학을 아느냐 물으니 모르지만 그것을 아는 남편을 안다고 말한다. 성경에대해 모든 것을 알고 믿고 싶지만 믿고 살게 되면 알게 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구주"이시라는 것은 안다.

그래서 충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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