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지난 4월20일에 사파리의 한 종류인 lost valley를 개장하였습니다.
기존 사파리는 철망이 있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육식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새로 개장한 lost valley는 수륙양용차량을 타고 다니며 육식동물은 물위에서 관람하므로 가까이 볼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초식동물은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차이점을 설명한다네요.
방문하였던 날은 24절기중 하나인 곡우로서 전국적으로 가랑비가 내렸으며 대전 등의 중부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정도의 차가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개장 첫날인지라 모든 동물들을 내놓는 바람에 따뜻한 지역의 동물들이 추워서 움츠러드는 것을 보았고 사막에서 사는 쌍봉낙타의 경우엔 입에 거품마저 일어 보기가 조금 흉하였다는 말도 하네요.
사진을 보여주길래 그냥 스치기 아까워 영상과 함께 올립니다.
봄꽃으로 튤립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지난 4월20일에 lost valley를 새로 개장하였다네요.
차량 탑승시에는 운전석 바로 뒤가 명당자리입니다. 왼쪽 창가좌석이 그중 제일 나은 편이지요. 왜 그런가는 타보면 압니다. 동물들과 교감하며 안내해 주시는 분이 운전기사님이기에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런닝맨에서 나온 기린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골 구조물인줄 알았는데 목재로 되어있네요. 작년에 내 자신이 어둑할 무렵 이것을 타고 동영상까지 촬영한 기억이 납니다만..
온 산이 꽃대궐입니다. 산수유꽃을 접사로 선명히 촬영했네요.
lost valley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429 서울 나들이 (0) | 2013.04.29 |
---|---|
130427 유치부 교사 봄소풍 (0) | 2013.04.27 |
130214 강화도 (0) | 2013.02.14 |
130211 교동도(2) (0) | 2013.02.12 |
130210 교동도(1) (0) | 201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