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평이 안돼 보이는 아주 작은 공원입니다. 종로2가 부근의 탑골공원이라네요. 유리관 안쪽에 작은 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탑골공원 담을 따라 점을 치는 천막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인근에는 도심의 한가운데 만들어진 청계천이 흐르고 있네요.
우천시에는 빗물을 모으는 돌문이 열려 침수로 인한 재해가 우려되므로 출입을 금한다는 표시도 있습니다만, 평소엔 도심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이곳 서울 중심에서 중국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여러대 세워져 있으며 일인당 5~6만원하는 뮤지컬을 200여명이 단체로 관람합니다.
비보이들의 춤과 비트박스로 만든 음향효과로 뮤지컬 "비밥"을 80분 런닝타임으로 구경합니다만, 일본의 초밥, 중국의 치킨누들, 이탈리아의 피자, 그리고 한류 비빔밥을 소재로 하여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코미디입니다. 런닝타임중 10분은 사진촬영시간입니다.
서울도 구경하는 레종 데트르(生存 理由)의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한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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