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잃은 사람들
130707 조원형목사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출애굽기 16:1~7)
옛날 왕이 근심걱정을 하여 잠을 못이룬다.
신하를 불러 백성중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찾아보라 한다. 찾아보니 없다. 가난한 농촌 지역을 막바지에 가보니 쟁기를 메고 노래를 부른다.
매일 행복하다고 한다. 가난한 동네에서 고생하며 사는데 행복한 이유가 무언가 물으니 시장에서 다리없는 불구자가 노래를 부르기에 신발 한짝이 없어 시장을 찾으며 불평하는 자신이 부끄러웠다면서 이젠 감사하며 행복해 한다고 한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사는가. 오늘 맥추절에 감사하는 사람이란 제목이어야 하는데 정반대이다.
감사를 잃은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다.
초등학생들이 스트레스받는 순서중에서 세번째가 어머니이다.
짜증의 대상으로 어머니가 세번째이다. 문제는 깨닫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있다. 어느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부모를 따라서 곧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5살짜리에게 기도를 시킨다. 곧잘 하는데 식당 외식에서는 기도를 안한다. 왜 안하느냐고 하니 돈내고 먹는데 왜 기도하느냐고 한다.
공짜니까 감사한거지 내 손으로 수고했는데 왜 감사하느냐는 것이다. 콩나물길러 팔고 손에 못이 찔리며 번 돈을 헌금할지라도 감사한다. 어렵게 살면서 교회는 안가더라도 기도한다. 신앙은 없지만 감사해하는 사람이 기억난다.신앙인의 기초이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사시의 성자 프란시스코에게 제자들이 묻는다.어찌하여 매사에 감사하는가. 이에 대답이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겸손해진다고 대답한다.나사로의 무덤앞에서만 하늘을 우러러 보신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은 이성적 존재이며 합리적인 인간이어야 하는데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성적이면서도 합리적이지 못한 것은 욕망때문이다. 이성적인 것이 올바르지 못하다.
고부간 토론을 하였다.
시어머니들은 화만 내고 며느리들은 어이없어 한다. 부모가 심은 것을 거두지 말라 한다. 자식이 거두겠다고 한다. 가까운데 살면서 자식 손주보는 행복도 거절하는 것이 자식이다. 감사와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하나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이기 때문이다.
반항심은 발달하는데 은혜를 깨닫는 것은 느리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의 사랑은 편애하는 사랑이다.
요셉의 아들중 11번째 야곱을 편애하신다.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받는 이유도 편애적인 사랑때문이었다. 어머니 리브가의 영향도 크다. 아버지는 에서를 사랑했지만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한다. 이것이 화를 가져온다.
인간은 똑 같다. 모든 사람보다 나를 더 믿어주고 사랑하길 바란다.
하나님이 제일 귀히 소중히 여기신 만큼 그 백성이 하나님이 제일이라는 마음으로 섬겨야 하는데 특하면 원망이다.
하루 세번 먹는 것도 귀찮아 일년에 한번 먹었으면 좋겠다 한다. 죽은 후에 제사상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는 것은 좋은데 애굽의 장자가 죽어 슬퍼하는 것은 당연시 여긴다.
하나님은 나를 편애하신다. 나이들어 깨닫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이다.
고기가마가 옆에 있을 때가 좋았다고 한다. 노예 생활 때의 이야기이다. 배가 고파도 자유시민이 된 것을 기뻐해야 한다.
헬리나윈은 나만 생각하면서 더 고독해지고 슬퍼진다고 한다. 항상 힘들 때에도 하늘을 우러르고 십자가를 생각하며 신앙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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