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서 얻는 기쁨
130721 조원형목사님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립보서 1:12~18)
고대 이스라엘 학교를 '에바바'라 했다.
최고의 성경과 학문을 가르친다. 1년은 현자, 2년생은 철학자, 3학년은 학생이라 불렀다. 겸손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까지는 3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고난, 시련, 역경을 처음엔 인내로 받아들이나 , 교훈, 유익으로, 나중엔 은혜로 받아들인다.
예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여성으로는 아네카 소렘스탐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힘썼다. 나는 항상 내 플레이에 만족합니다, 내 자신을 늘 채찍질합니다라고 말한다. 자신을 다스린다.
내 자신도 성도들에게 말씀을 늘 은혜롭게 전달하는가 고민한다. 신앙 기도 봉사의 자리에 늘 이르려면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한다는 사도 바울의 말씀이 생각난다. 실패자는 환경, 여건에 불평 불만이 많다. 이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 2등인 벨라 캔디쿤이라는 여자에게도 질문했더니 여러 사람이 골프를 치지만 모두가 다른 골프장에서 친 것과 같다고 말한다. 각자가, 모든 사람이, 각자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다. 그러한 마음으로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앞서가는 사람, 뒤에 쳐진 사람, 낙심하기 쉽고 교만하기 쉽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더니 2등이더라는 말이다.
신앙생활하면서 비교하면서 손해볼 때가 많다. 십자가만 바라보고 헌신하면 상받는 자리에 나아갈 수 있다.
심리학자 앰스까펙은 "끝나지 않은 길"에서 4가지 삶의 지혜를 말한다.
첫째, 삶에는 고통과 즐거움이 공존한다.
시련, 고통도 있다. 기쁨, 보람도 있다. 긍정적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둘째, 자신의 일에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가서 인정받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다. 이를 잊지 말아야 한다.신앙인으로서의 가치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셋째, 진실에 충성해야 한다.
남에 대해선 추측, 예상까지 하며 잘 안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하여는 모른다.또한 상대를 잘못 안다. 편견을 갖지 말아야 한다. 자싱늘 항상 옳은 자로, 상대의 작은 실수를 큰 잘못으로 지적한다.
네째, 포기할 것과 선택할 것을 아는 것이다. 다 가지려고 하지 말라.
포기하지 못함으로서 가져야 할 것을 가지지 못한다.
본문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한다.
그 값으로 영광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로마 감옥에 갇힌다. 로마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전파 사명자로서 기쁨을 가진다. 그 자부심이 대단하여 감옥 밖의 사람들에게 편지를 쓴다.
항상 기뻐하라, 감사하라, 기도하라. 권면의 말씀을 쓴다. 당시 감옥은 폭력으로 죽어도 항의하지못하는 시절이었다.
삶의 본질이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안다. 사도 바울이 교회마다 소문이 다 났다. 교회가 순수한 것같지만 당시에도 시기하는 이들이 있었다.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종교지도자들이 보기에는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를 핍박했던 사도 바울의 행적이 시기 질투의 대상이었다.
사도 바울은 오히려 그렇게라도 복음이 전파되니 감사하다고 말한다.
리빙스턴이 밀림 지역에서 사자를 만나 싸우게 되었지만 목숨은 건졌다.
상처가 깊어 영국에 휴가차 온다. 애석하게도 얼마나 아픈가 하지만, 그는 이를 훈장이며 선교하면서 받는 영광이라고 말한다.
모든 일에 은혜로 알고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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