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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교회

130915 유치부

 선생님들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친구들에게 먹일 송편을 만드시고, 우리 친구들을 데리러 가는 길거리에서는 밑그림이 그려진 바탕위에 색칠로 벽화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 대한 용기있는 믿음을 배우며, 오늘은 윤새봄 친구가 헌금위원입니다. 새봄이친구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신 할머니를 걱정하네요.

 추석을 앞두고 예쁜 한복을 입은 친구도 있고, 더운 여름동안 팔에 깊스를 하였던 하은이도 이제 깊스를 풀었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지며 율동도 잘 합니다. 

 오늘따라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추석을 앞두고 2부순서로 "송편만들기"에서 여유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쌀가루와 건포도로 송편을 만들며 미리 추석을 느껴봅니다. 

 우리 친구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아침에 선생님들이 미리 만들어 식당의 솥에 갓 쪄내어온 송편들 때문입니다. 

 하면서도, 우리 친구들이 여러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봅니다. 물론 바닥에 굴리고 문질러 만들어서 먹지는 못하지만..*^^*

 깊스를 푼 하은이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율동을 무척이나 잘 따라하는데, 동영상까지 촬영하였으나 그만 mistake처리되었네요.  

인재 친구가 엄마와 떨어질 땐 잘 우는 편인데 오늘은 재미있는 분위기에서도 계속 칭얼되네요. 몸이 조금 아파서라네요. 결국 인용이 형님등에 엎혀서 놉니다.

 인재가 그래도 내 치맛폭(?)에서는 잘 놉니다.*^^* 

 드디어 쪄진 송편이 나왔습니다. 과자도 먹고, 송편도 먹습니다.

 우리 남자 친구들의 용감한 모습도 보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속에서 아름답게 자라나는 우리 친구들을 보며 새로운 희망을 바라봅니다.

 참고로 오늘 동영상의 배경음악은 "참 아름다와라"라는 피아노곡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 친구들을 가르친다는 교사인 제가 잘 뻐깁니다.*^^* 자랑(?)은 아니지만...영상에 나오는 강희 친구의 별모양 송편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잘 만들었다고 놀라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강희 친구가 예쁘다는 칭찬을 듣고는 "잘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를 내게 하네요.

과연 내가 강희였다면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였을까?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영상을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친구들을 보살피는 손길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매 주일 2부 예배를 드린 후 3부예배가 끝날 때까지 교육관내의 유치부실에서는 매주일마다 아름다운 세상이 열립니다.

평소에도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리지만, 또한 성도님들이 아름다운 우리 친구들의 세상에서 함께 하실 수 있는 교사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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