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그려진 새를 잡아보라는 주문과 함께 순간적인 촬영을 합니다.
사진을 찍을라치면 친구들이 피하지만, 알없는 안경을 씌우고 사진을 찍겠다 하니 포즈를 잡아주네요.
새봄이는 집에 놀러온 사촌동생과 함께 왔고, 하율이도 소꿉장난에 빠져 있네요.
항상 움직이는 친구들의 사진 찍기가 녹록치는 않습니다만...
요즈음엔 웬일로 광수가 내 옆에서 계속 장난을 칩니다.
사진이 흐릿한 것은 빠른 움직임의 친구들 탓도 있지만, 급히 찍으려는 내 탓이 더 큼을 느낍니다.
사진에 대한 문외한이 어쩌다보니 사진사 노릇을 하고 있네요.
하면서도, 예배 시간에 사진찍는 것이 우리 친구들에겐 교사로서 모범이 되지 못한 기분이 드는 것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면서도 유치부 간사 선생님은 매 주일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십니다.
우리 친구들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새로운 친구들도 계속 우리 유치부에 출석하고 있구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집중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찬양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예쁩니다.
조금씩 편집한 것인데도 영상시간이 긴 편이지만 유치부 모든 일정의 행사를 표현하기엔 역부족이며 귀중한 생명들 한명한명을 바라볼 때엔 턱없이 짧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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